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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산자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 선정

홍성군, 산자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 선정

기사승인 2020. 03. 1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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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로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군청 전경사진
홍성군청.
충남 홍성군이 산업통상자원부의 ‘2020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에 선정됐다.

17일 홍성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도비 19억원을 확보했으며 총 사업비 27억원 들여 태양광, 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 에너지원 발전설비 설치를 지원해 친환경 에너지 자립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결성면 △갈산면 △금마면 일원 268곳에 태양광, 지열 등을 설치해 마을이나 개별 가구에 에너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추진으로 총 태양광 786kW, 지열 332.5kW를 보급해 지역주민의 전기요금 절약과 온실가스 배출 절감효과 등 환경개선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군은 분석하고 있다.

군은 농업기술센터와 청소년쉼터 등 5곳에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25kW의 태양광을 설치하고 마을회관 5곳에 태양열과 농산물 건조기 설치도 지원한다.

경로당 11곳에 3KW 태양광을 설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은 에너지자립도 향상 및 주민복지 증진에 도움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신규 사업 발굴을 통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힘쓰겠다”며 “특히 에너지 사각지대 해소 및 에너지 복지실현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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