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팔당유역신문] 경기도 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민정) 그랑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이하 그랑아카데미)가 코로나19로 인한 기관 휴관으로 참여 청소년들이 겨울방학 동안 기관이 아닌 가정에서 활동함에 따라 지난 9일 급·간식 및 물품을 긴급 지원했다.

지원 물품은 입학식 선물로 준비한 가방과 여성용품(여자 청소년 대상)과 컵밥 3종, 우유, 씨리얼, 쥬스, 과자(6종) 등 7일분의 급·간식으로 구성했다.

또한 실무자들의 편지와 함께 그랑아카데미 참여 청소년들에게 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 그랑아카데미 실무자들이 직접 가정으로 전달하면서 청소년들의 건강상태 확인과 함께 코로나19 예방 관련 생활수칙을 안내했다.

그랑아카데미 참여 청소년들에게 지원하는 급·간식 및 물품을 준비하고 전달하는 과정 속에서 하남시청 평생교육과 대학청소년팀이 방문하여 실무자들을 격려했다.

급·간식 및 물품을 전달받은 참여청소년의 부모님은 “사랑과 정성이 가득한 선물을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아이들이 하루 빨리 그랑아카데미에 즐겁고 활기차게 다녔으면 좋겠어요”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 그랑아카데미는 2008년에 개원하여 하남시에 거주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난 12년간 학습지원 및 체험활동을 제공하여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의 장을 제공했다.

또 2020년에는 ‘마을과 함께 성장하는 그랑아카데미’라는 비전으로 마을을 중심으로 의미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으로 현재 2020년 신입생(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3학년) 모집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