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이슬 기자 입력 : 2020.03.11 11:07 ㅣ 수정 : 2020.03.11 13:32
[뉴스투데이 E]의 E는 Economy(경제·생활경제)를 뜻합니다.
<편집자주>편집자주>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맥도날드는 통새우의 씹는 식감과 맛을 살린 신제품 ‘슈니언 버거’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이로써 슈니언, 슈비, 슈슈버거 3종으로 새우 버거 라인업을 강화했다.
맥도날드는 많은 고객들이 즐겨 찾는 메뉴의 맛과 품질 향상에 주력하고, 고객의 의견을 경청하고 분석해 신제품 출시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매월 3000명 이상의 고객을 대상으로 소비자 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포커스 그룹 인터뷰(FGI), 고객의 소리, 소셜 미디어 분석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의 의견을 분석한 결과, 고객들이 치킨 버거 만큼이나 새우 버거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고, 탱글탱글한 새우의 식감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맥도날드의 슈슈·슈비 버거는 처음 출시된 당시 한 달 만에 300만개가 판매됐을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고, 당초 한정 판매 메뉴였으나 정식 메뉴로 자리잡았을 정도로 고객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새우 버거에 대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맥도날드는 신제품 ‘슈니언 버거’를 출시했다. 신제품 ‘슈니언 버거’는 통통한 새우 속살의 고소하고 짭조름한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새우 패티에 튀긴 양파 특유의 달달함이 특징인 크리스피 어니언이 더해졌다.
슈니언 버거는 오는 26일부터 전국 맥도날드 레스토랑, 맥드라이브, 맥딜리버리에서 맛볼 수 있다. 가격은 단품 4700원, 세트 59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