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 자동 손 소독기로 클린존 청사 지켜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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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및 민원인의 위생 관리 철저로 코로나 확산 방지



부산 동래구(구청장 김우룡)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9일 구청사 입구에 구민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자동 손 소독기 3대를 설치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는 마스크 쓰기,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가 최선으로 이번 손소독기 설치는 구청사를 방문하는 많은 민원인뿐만 아니라 직원들이 편리하고 간편하게 사용하여 코로나19 감염증을 예방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또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청사를 유지 관리하기 위해 자체 청사 방역단을 구성하고 청사 내외 수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주 1회 정기적인 방역뿐만 아니라 수시로 필요한 경우 부서 방역까지 실시하여 안전한 클린존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동래구는 지난 6일부터 관내 학원과 교습소 등 937개소를 대상으로 일제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9일부터는 노래연습장 202개소, PC방 82개소 등을 현장 방문하여 코로나19 대응 예방수칙 안내문과 소독 시 주의사항을 전달하는 등 코로나19의 소규모 집단감염 방지에 힘쓰고 있다.

김우룡 구청장은 “그동안 추진해 오던 종교시설, 학원, 노래방 등에 대한 관리와 지도를 더욱 강화해 나가고, 의심환자의 신속한 자가격리, 모니터링, 철저한 살균소독방역 전개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추가 환자발생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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