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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형묵, 알람 울리면 우엉차 티타임…"결혼 계획만 없는" 플랜맨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미운우리새끼' 김형묵이 건강염려 '플랜맨'의 일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엘리트 악역 전문 배우 김형묵이 미운우리새끼로 첫 등장했다.

김형묵은 그야말로 철저한 '플랜맨'으로, 알람을 켜놓고 각종 건강 관련 식품들을 섭취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새벽 4시에 일어난 김형묵은 "물 마셔야 된다"며 꼭두새벽부터 식초물을 들이켰다. 손흥민이 출전하는 축구 경기를 시청하던 그는 1시간 30분 후 알람이 울리자 다시 부엌으로 향해 올리브유와 노니 주스를 마셨다. 1시간 뒤 알람이 울리자 이번에는 우엉차 티타임을 가졌다.

이후에도 김형묵은 알람에 맞춰 운동을 했다. 혈액 순환을 위해 반신욕을 즐기면서 휴대폰으로 영어 회화 공부까지 했다.

김형묵의 건강한 식단은 모벤져스도 놀라게 했다.

김형묵은 미리 장본 과일과 채소로 가득한 냉장고에서 재료들을 꺼내 건강 밥상을 차렸다. 건강식 수제 요거트부터 낫또, 삼겹살과 두부 등으로 차려진 완벽한 균형의 건강 밥상이었다. 육성재는 "다시 태어나도 저렇게는 못하겠다"고 했다. 모벤져스는 "좋은 건 다 먹는다"며 "나도 따라 먹어야겠다"고 놀라워했다.

아침 식사를 마친 김형묵은 피아노 앞에 앉아 발성 연습을 했고, 피부 관리와 집장 청소, 빨래를 했다. 김형묵은 일주일에 딱 한 번 낮에만 술을 마실 정도로 철저하게 건강 관리를 했다.

김형묵의 완벽한 계획에 없는 것은 단 하나 결혼이었다.

올해 47세 범띠 배우인 김형묵은 친한 배우들과 함께 식사를 했다. 친구들은 정기섭에게 "결혼을 하고 싶느냐"고 물었고 정기섭은 "그렇다. 그런데 연애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김형묵 역시 "결혼할 거다"라고 답했다. 정희태는 "연애는 기섭이가 먼저 할 것 같다. 근데 결혼은 둘 다 못할 거 같다. 김형묵은 연애조차 힘들어 보인다"고 농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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