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영 기사입력  2020/03/04 [08:44]
신천지 이어 jms 정명석 언급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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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방역[사진=강선영기자]     ©주간시흥

[주간시흥=주간시흥] 신천지에 이어 jms 정명석이 뜨거운 감자다.

 

천안 코로나 확산에 주된 역할을 했던 천안 5번 코로나 확진자가 JMS(기독교복음선교회) 소속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코로나19 환자로 확진을 받은 충남 8번 환자인 46세 여성은 줌바 강사로 증상이 처음 발생한 지난달 19일 D피트니스센터, S새마을금고 문화센터, S주민자치센터, H피트니스센터 등 4곳에서 수업을 진행했다.

 

또 지난달 20일에는 B미댄스와 W아파트문화센터, S미댄스, S마을금고 문화센터, I아파트 피트니스에서 강좌를 진행했다.

 

특히 D피트니스센터, S마을금고 문화센터에서 강좌를 진행했고 24일과 25일에도 G필라테스와 H피트니스, I아파트 피트니스, S 미댄스아카데미, W아파트 문화센터에 방문해 수업을 이어갔다.

 

확진자가 다녔던 천안성자주영광교회는 입장문에서 "충남 8번 확진자는 확진이 나오기 일주일 전인 19일 수요 예배에 참석하고 7일 동안은 뚜렷한 증상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보건당국이 19일 다음날이 20일부터 발열증상을 보였다고 역학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 이는 보건당국이 정확한 감염원 추적이 어려우니 천안 5번 확진자를 슈퍼 전파자로 몰려는게 아닌가 의심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언론 역시 천안 5번 확진자가 줌바 댄스 강사면서 독립교단 교인이니 지금의 신천지 사태와 유사하게 몰아가기에 좋은 소재로 생각하는 것은 아닌지 의심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천안성자주영광교회는 지난해 교주인 정명석이 참석한 가운데 집회를 가진 것으로 드러나며 파장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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