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은 소피아 사망에 루나 "왜 잤을까 후회한다"

입력 2020-03-03 21:59 수정 2020-03-04 00: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MBC 캡처)
(출처=MBC 캡처)

루나가 '사람이 좋다'에 출연했다.

3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루나가 친구 이지은 (소피아)의 납골당을 찾았다. 이에 시청자들은 최근 세상을 떠난 설리의 본명이 이지은인 것이냐며 궁금해했지만 설리가 아닌 다른 이의 이름이다.

루나는 "저한테는 가족이었다"라며 집에서 같이 살았었고 저한테는 둘도 없는 친구였다며 슬퍼했다.

이지은(소피아)는 루나와 함께 가수를 준비했던 친구다. 루나는 "삶이 너무 괴로웠나보다. 제가 다 이해할 수 없지만 너무 고통스러웠을거라는 것만 안다"라고 말했다.

루나는 자신처럼 이지은(소피아) 역시 공황장애를 앓았다며 서로 서로 많이 의지를 했다며 잘 이겨내서 같이 살자며 다짐했다고 말했다. 루나는 "잘 살자고 얘기했었는데 그렇게 가버릴 줄 몰랐다"라며 "내가 왜 그때 잠을 잤을까. 왜 피곤해서 잠이 들었을까. 고작 한 시간 사이에 생긴 일이라는 생각에 후회도 많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지난 가을, 겨울 아픈 이별을 겪은 딸이 걱정된다는 루나 엄마는 최근 루나의 집을 찾아오는 일이 많아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반감기’ 하루 앞둔 비트코인, 6만3000달러 ‘껑충’…나스닥과는 디커플링 [Bit코인]
  •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또 천만 노리는 ‘범죄도시4’,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살아남아야 한다…최강야구 시즌3, 월요일 야구 부활 [요즘, 이거]
  • 단독 두산그룹, 3년 전 팔았던 알짜회사 ‘모트롤’ 재인수 추진
  • 기후동행카드, 만족하세요? [그래픽뉴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12:4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933,000
    • -1.25%
    • 이더리움
    • 4,385,000
    • -2.25%
    • 비트코인 캐시
    • 685,000
    • -3.32%
    • 리플
    • 715
    • -3.12%
    • 솔라나
    • 200,500
    • -0.5%
    • 에이다
    • 651
    • -2.69%
    • 이오스
    • 1,090
    • -0.73%
    • 트론
    • 159
    • -3.05%
    • 스텔라루멘
    • 160
    • -0.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300
    • -3.38%
    • 체인링크
    • 19,610
    • -0.51%
    • 샌드박스
    • 624
    • -3.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