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서도 코로나19 확진…전남서 4번째



순천, 여수에 이어 광양에서도 3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전남 동부권에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지난달 4일 나주에서 처음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전남에서는 4번째다

광양시 등에 따르면 울산에 거주하고 있는 확진자 A(36)씨의 시부모가 지난달 20일에 광양을 다녀갔으며, 시부모 모두 23일과 24일 차례로 확진판정을 받았다.

다만 포스코 광양제철소에 근무하는 A씨의 남편은 검사결과 음성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전남도와 광양시는 이와 관련해 2일 오전 11시 전남도청 브리핑룸과 광양시청 상황실에서 각각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동부취재본부/최연수 기자 karma4@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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