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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감염자 이동경로 공개한 여수시... 2차 확산 어디까지

권오봉 여수시장 9시 30분 긴급 브리핑
신천지 집회 참가한 대구 대학생인 여수 출신
지역내 감염자 동선파악 주력
여수시 감염자 이동경로 공개, 2차 감염차단 주력
시 보건소에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 설치 예정

  • 입력 2020.02.29 11:00
  • 수정 2020.03.01 13:13
  • 기자명 심명남. 오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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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신] 확진자 A씨 동선이 나왔다. 

확진자 A씨 동선이 구체적으로 나왔다.

여수시는 A씨 동선을 아래와 같이 밝히고 시민들에게 문자를 보냈다.

2월 20일 21:00 여수도착 (자가운전)

2월 21일 14:50~15:10 학동 조은이비인후과

15:10~15:15 푸른약국

21시~22시 이바돔감자탕(학동)

같은 시각에 확진자와 동선이 일치되는 시민들은 여수시보건소 061-659-4252번으로 연락을 해야한다.

또한 순천의 확진자와 제 3접촉자인 드림내과 여수출신 간호사와 남편(돌산노인전문요양원) 포함 요양원의 종사자와 생활인들은 전원 무증상으로 확인되었으며, 여수시는 해당 시설 방역을 완료했다.

여수시 홈페이지 팝엎창 내용

[6신] 조은이비인후과 휴원 조치, 가족 증상 없으나 격리중, 보건소에 드라이브스루 선별 진료소 설치

확진자 A씨는 조모, 부, 모, 형, 남동생 등 가족 5명과 생활했으며, 현재 5명은 증상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수시는 밀접 접촉자인 가족 5명의 검체를 채취하여 검사 의뢰하고, 현재 가족들의 이동 동선도 파악하고 있다. 긴급 방역소독반을 투입해 환자 거주지에 대한 방역소독을 마쳤다. 가족들은 14일간 자가격리 예정이며 시에서 전담직원을 지정해 1:1 밀착감시 예정이다.

또 확진자 A씨가 방문한 조은이비인후과를 휴원 조치하고 직원들의 검체를 채취하여 조사중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선별진료소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시 보건소에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공보의도 보강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보건소장이 공석 상태로 과장 대행체제였는데 오늘부터 부시장이 보건소에 상주하며 모든 상황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또 “종교활동 자제를 종교단체에 건의할 예정이며, 병・의원에 대한 환자진료 유의를 당부하고, 관광객 급감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우리 지역에 코로나19 환자 발생으로 시민들의 불안이 클 것으로 본다”며 “여수시는 코로나19에 최선을 다해 대응하며 역학조사를 통해 이동경로를 소상하게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여수시는 예방, 검사, 조사 인력을 확충하고 확산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들께서는 각별히 개인위생과 예방수칙을 준수하시고, 종교행사와 다중집합장소 방문을 자제하며 최대한 협조하여 코로나19의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28일 오전 긴급 기자회견 중인 권오봉 여수시장

[5신] 신천지 신도 여부 파악중, 순천 확진자 동료도 여수 출신

최근 전남도와 여수시가 질병관리본부로부터 받은 신천지 신도 명단에는 A씨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수시는 신천지 집회를 신도 자격으로 참가했는지, 교육생자격으로 참가했는지 파악하고 있다.

A씨 가족 5명은 자가 격리 조치했다. A 씨의 할머니와 부모, 형과 여동생 등 5명은 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있으며 오후에 검사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전남도와 여수시는 A 씨의 거주지에 대해 긴급 방역소독을 했다. 전남도와 여수시는 역학조사팀을 가동해 접촉자 분류 및 접촉자 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28일에는 인근 순천시 D내과에 근무하는 간호사 B씨(25·여)가 확진 판정을 받아 전남대학교병원 음압 병상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그런데 B간호사와 같은 D내과에 근무하는 동료간호사 C씨(여)가 여수에서 출퇴근 한 것으로 알려져 시가 파악에 나섰다.

3차 접촉자인 간호사의 남편은 돌산의 노인전문요양시설의 사회복지사로 근무한 것으로 알려져 긴장하고 있다. 두 부부는 현재 자가격리 중이며, 돌산의 해당 노인요양시설은 현재 면회금지와 출입통제 중이다. 해당 시설은 입소자가 63명이며 종사자가 42명이다.

긴급 브리핑 앞둔 권오봉 여수시장

[4신] 여수시 감염자 이동경로 공개하며 2차 감염차단 주력

여수시가 긴급브리핑을 통해 감염자의 이동경로를 투명하게 공개하며 2차 감염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여수시는 “확진자 이동동선 및 역학조사 진행중이며, 파악되는 대로 모든것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또 향후 시청 보건소에 드라이브쓰루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겠다“면서 ”제발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종교활동 및 단체.야외활동 등을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확진자 A(남성, 22세/신기동)씨는 여수가 고향이나 대구광역시에 주소를 둔 것으로 밝혀졌다. 본인 외 가족 5명은 현재 무증상으로 자가격리 조치후 전담 공무원 배치로 밀착관리에 나섰다.

가족 중 1명인 A씨의 부친은 GS건설 출퇴근 차량 운행했고, 확진자는 순천의료원에 이송조치 했다. 그가 들렸던 조은이비인후는 휴원조치 및 근무자 전원 검체 채취 분석중이다.

여수시가 긴급 공지한 코로나19 확진환자 A씨의 동선이다.

- 2월 16일 신천지 대구 집회참석

- 2월 20일 여수 본가(신기동)에 도착

- 2월 21일 조은이비인후과 방문 진료

- 2월 24일 대구 동구보건소 자가 격리자 통보 받음

- 2월 27일 일(저녁) 대구 동구보건소 검사실시 요청

- 2월 28일(10시) 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진행 (자택검사 실시)

- 2월29일(7시15분) 보건환경연구원 검사결과 최종 양성 판정

[3신] 감염자 동선파악 주력...여수산단도 긴장

A씨는 대구에서 학교를 다니다 17일부터 여수 부모님 집에서 거주한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 확진자 A씨의 아버지는 여수공단 출퇴근 버스운전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여수산단에 긴장감이 돌고있다.

A씨의 아버지가 2차감염이 됐을 경우 여수산단까지 전파될 가능성이 있어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

여수 확진자 아버지는 **관광 기사이며, MFC 현장에도 투입되어 있음이 확인됐다. 출퇴근 버스기사는 **건설 직원 숙소(여서동) 출퇴근을 운행했다.

아들도 양성반응이 나오면서 기사 포함 가족들 모두 보건소 검사결과가 빠르면 오늘 나올 예정이다. 또 여천지역 A 이비인후과를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 이어집니다>

[2신] 대구 신천지 집회 참석자 , 여수출신 대구 주소지 대구소재 대학생 

여수시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29일 오전 9시 30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여수에서 첫 확진자 발생을 알렸다. 확진자는 대구에 주소지를 둔 대학생이며 여수 본가에서 확인했다고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대구 신천지 집회에 참석한 여수 출신 대구 주소지의 대학생인 A(22·남)씨가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의 검체 검사결과 코로나19 확정 판정을 받았다.

A씨는 대구 소재 대학생이며 지난 17일부터 여수시 신기동 부모님 집에서 지내다 대구보건소로부터 24일 자가 격리 대상자로 분류돼 오다, 지난 27일 대구 동구보건소는 전남도 보건당국에 모니터링 대상자인 A씨에 대한 코로나 감염 진단 검사를 요청했다.

전남보건 당국은 대구보건소로부터 통보 받고 선별진료소에서 A 씨의 검체를 채취해 전남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29일 오전 7시15경 확진 판정을 받고 순천의료원에 입원중이다.

A 씨는 지난 21일 여수시 학동 모 병원에서 비염 진료를 받은 바 있다.

여수시는 A 씨의 이동 동선을 전라남도 역학조사반에서 파악 중이며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면 여수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1신] '청정지역 여수'도 코로나 환자 발생

코로나 청정지역 여수도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29일 9시 30분 시청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기사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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