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경기 부천과 김포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부천 내 9번째 확진자 발생 상황을 공개했다.

이 여성은 지난 24일 복통으로 부천의 모병원 응급실을 찾았다가 폐렴 증상을 보였고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최종 확진됐다.

이 여성은 최근 외국이나 대구에 방문한 이력은 없었고 배우자는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장덕천 시장은 "확진자가 다녀간 장소는 방역을 마쳤다"며 "부천시내에 영향을 미칠 동선은 확진자 자택뿐"이라고 밝혔다. 해당 여성은 2주 후에 재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조재근 기자 jack33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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