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영양제 브랜드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제공) |
21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가 발표한 2월 소비자행태조사(MCR)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종합 영양제를 선택할 때 효능(23%)과 성분(20%)을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삼았으며, 구매자의 64%는 브랜드 선택 시 광고의 영향력이 가장 크다고 응답했다.
종합 영양제 중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는 센트룸이 24%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일동제약 아로나민, 세노비스순으로 조사됐다. 6개월 내 가장 자주 구매한 브랜드 역시 센트룸이 20%로 가장 많았으며 고려은단 비타민C, 일동제약 아로나민, 임팩타민 등이 뒤를 이었다.
또 전체 응답자의 71%가 최근 6개월 내 종합 영양제 구매경험이 있으며 이들 중 97%는 재구매 의사가 있다고 응답했다.
코바코는 매달 마케팅 이슈가 있는 업종을 선정해 소비자행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사는 전국 만 20~5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포인트다.
정길준 기자 alfi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