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회화나무열매가 화제다.

회화나무는 콩과에 속하는 낙엽활엽수종으로 나무 높이가 30m, 직경이 2m까지 크게 자랄 수 있다.

▲ 회화나무열매/뉴시스

네이버 지식백과에 따르면 회화나무는 빨리 자라면서도 수형이 아름답고 깨끗한 품격을 지니고 있으며, 다듬어주지 않아도 스스로 아름다운 모습을 하는 나무라서 조경수나 가로수로 제격이다.

회화나무 꽃은 황색 염료나 풍치 치료제로, 열매는 살충제나 지혈, 습진을 치료하는 데도 쓴다.

나무 전체에 함유되어 있는 Rutin이라는 물질을 추출해서 혈관 보강, 지혈, 고혈압, 뇌일혈 치료 또는 예방약으로 쓰인다.회화나무열매는 갱년기 여성에게 효과적이다.

이소폴라본과 폴리페놀 성분 덕분이다. 체내 노폐물을 흡착해 제거해주며 생리불순과 생리통 등 갱년기 장애를 개선하는 데 좋다.

실제 이소플라본이 함유된 식품을 폐경 후 여성에게 보충한 결과 갱년기 증상 완화 및 생식기관의 세포학적 변화가 나타난 바 있다.우리 생활에 나무의 쓸모는 종류에 따라서 참으로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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