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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 티켓팅·수강신청에 꼭 필요한 네이비즘 서버시간…네이버시계와 차이점은?

콘서트 티켓팅·수강신청에 꼭 필요한 네이비즘 서버시간…네이버시계와 차이점은?

기사승인 2020. 02. 1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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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비즘
콘서트 티켓팅과 대학교 수강신청에 필요한 네이비즘 서버시간이 12일 오전 '실검'에 올랐다.

이날부터 주요 대학에서 재학생 및 복학생들의 수강신청이 시작되며 서버 시간 제공 사이트인 '네이비즘(navyism)' 또한 주목받았다.


네이비즘은 아이돌 가수들의 콘서트 티켓팅을 비롯해 대학 수강신청 등 서버시간을 초단위까지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다.


이외에도 네이버 시계 등이 함께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기도 하는데 앞서 네이비즘 측은 네이버 시계와의 차이점을 공지하기도 했다.


네이비즘 측은 "네이비즘과 네이버시계, 무엇이 몇초 빠르고 무엇이 몇초 느린지 항상 논란이 있는 것 같다"며 "우리가 정확한 시간을 확인하려면 각 시계별 특징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네이버 시계는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여러 유틸리티중 하나로 네이버의 서버시간을 알려주는 서비스다. 시계에 대한 설명으로 서버시간이라는 표현을 쓰긴 했지만 전적으로 네이버 서버 기준의 표준시간이기 때문에 네이비즘이 말하는 서버시간과는 다른 의미다"라고 설명했다.

네이비즘 측은 "네이버시계 외에도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만들어 배포하는 UTCK라는 프로그램을 쓰는 분도 종종 계신다. 그 역시 하나의 기준에 맞춰진 표준시간을 알려줄뿐 여러분이 생각했던 서버시간은 아니다. 표준시간으로 수강신청을 한다면 그냥 편하게 휴대폰 시계나 손목시계를 보셔도 마찬가지다"라고 밝혔다.

또한 "문제는 우주의 정확한 표준시간이 아니라 표준시간과 수강신청 혹은 콘서트 티켓팅의 서버시간이 정확히 일치하느냐다. 만약 운이 좋아 정확하게 일치했다면 표준시간만 보더라도 올클과 성공을 할수 있겠지만, 생각만큼 각 서버들의 서버시간이 표준시간과 일치하고 있지는 않기 때문에 각 서버의 서버시간이 중요한 것이다"라고 차이점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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