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KBS1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에는 소프라노 출신 박홍주, 버스기사 정항조, 보험 영업맨 지덕문, 로커 이승환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홍주는 "나이를 먹고 설 무대가 없고 집에서도 반대하니 노래의 인생이 여기까지구나 싶어서 노래의 길을 포기했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샀다.
그러나 박홍주는 청각장애인 외삼촌의 이야기를 꺼내며 "내가 노래를 포기했을 때 삼촌은 '꿈이라면 어떤 일이 있어도 포기하지마'라고 했다. 그래서 트로트가수에 도전했다"고 고마움을 드러내 감동을 안겼다.
박홍주는 이화여자대학교 성학과 출신의 재원이다. 2006년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로 데뷔했다. 이후 2009년 걸그룸 '토파즈' 멤버로 합류해 활동하기도 했다.
소속사 문제로 활동이 어려워지면서 연예계 생활을 접고 중국석유대학 대학원 기업종합관리 석사과정을 밟은 후 현지에서 마케팅 일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아침마당' 캡처]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포토] 윤석열 대통령, 4·19혁명기념탑 분향](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4/19/20240419134308633606_388_136.jpg)
![[슬라이드 포토] 넷플릭스 시리즈 종말의 바보 제작발표회](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4/19/20240419134605530571_388_136.jpg)
![[포토] 눈길 끄는 눈물의 여왕 김수현 벤츠](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4/18/20240418134936718565_388_136.jpg)
![[포토] 제60회 한국보도사진전 개막](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4/18/20240418134920458248_388_136.jpg)
![[금투세 폐지 논란] 코리아 디스카운트 심화...韓증시 불확실성 높여](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1/03/20240103150426112900_388_136.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