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휴대폰으로 신용대출을 진행할 수 있는 똑똑한 상품이 출시됐다. 

농협 상호금융은 지난 10일 직장인을 위한 모바일 전용 신용대출 상품인 ‘NH직장인스마트론’을 출시했다.

NH직장인스마트론은 본인 명의의 휴대폰, 공인인증서, 농·축협 입출식 계좌만 있으면 지점 방문 없이도 휴대폰 앱을 통해 언제든지 한도와 금리를 조회하고 대출까지 실행할 수 있는 상품이다. 복잡한 절차 없이도 자동으로 대출 고객의 직장 재직여부, 추정소득 등을 확인해 한도와 금리를 산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상 고객은 재직기간이 1년 이상이고 법인 기업체에 재직 중이며 연소득이 3000만원 이상인 건강보험 직장 가입자이며, 대출한도는 최대 5000만원이다.

소성모 상호금융대표이사는 “비대면 금융거래 확대로 타 금융기관과의 대출시장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며 “경쟁력 있는 비대면 영업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