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제작자 곽경택 감독 동생 곽신애 대표 "시놉 보자마자 느낌 왔다"
'기생충' 제작자 곽경택 감독 동생 곽신애 대표 "시놉 보자마자 느낌 왔다"
  • 승인 2020.02.10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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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곽신애 바른손이앤에이 대표/방송 캡쳐
사진=곽신애 바른손이앤에이 대표/방송 캡쳐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 4관왕에 오른 가운데, 제작자 곽신애 대표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기생충'의 제작자인 곽신애 바른손이앤에이 대표는 지난해 5월 열린 제72회 칸국제영화제 폐막식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곽신애 대표의 남편은 영화 '해피엔드'와 '은교'를 만든 정지우 감독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됐다. 또 곽 대표의 오빠는 영화 '친구'를 연출한 곽경택 감독이다.

영화전문지 기자로 활동한 바 있는 곽신애 대표는 봉준호 감독의 색깔을 좋아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또 곽 대표는 '기생충'의 시놉시스를 보았을 때 성공을 확신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기생충'은 10일(한국시간) 올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기생충'이 4관왕에 오르며 영화사를 새로 썼다.

[뉴스인사이드 조유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