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성악가 신영옥이 출연했다.
이날 신영옥은 성악을 시작하게 된 계기로 "어머니가 풍금을 치셨다. 노래를 부르면 초콜릿을 준다고 했다. 60년대에는 초코릿이 귀했다. 당시 옹달샘을 불러 초콜릿을 받아먹었다"고 말했다.
'천상의 목소리'라 불리는 신영옥은 올해 나이 60세로 지난 1989년 미국과 이탈리아에서 개최된 스폴레토 페스티벌 ‘피가로의 결혼’을 통해 세계 무대에 데뷔했다. 1990년 뉴욕 메트로폴리탄 콩쿠르에서는 3000여 명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신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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