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C더원방송] 스타강사 이지영(38)씨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종교 포교 활동’을 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최근 복수의 온라인 게시판에 “이지영 강사가 천효재단에서 세미나를진행하며 학생들에 참여와 활동을 독려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천효재단 세미나에 참석했다고 주장한 한 누리꾼은 "천효재단 세미나를 두 번 다녀왔는데 찝찝하긴 했다"며 "(천효재단)귀신이나 믿음, 그리고 신격화 관련 이야기를 했다"고 전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천효재단)세미나를 갔더니 선생님이 믿음 이야기를 하면서 신격화해서 놀랐다"면서 "이(천효재단) 재단이 해외봉사도 가고 장학금 제도도 있어 자기소개서에 도움이 되니까 혹하는 친구들도 많았다"고 주장했다.
천효세미나를 후원하는 천효재단의 정식 명칭은 ‘천효기독교재단법인’으로 종교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허가를 받아 설립됐다. 홈페이지에 따르면 천효세미나 외에도 장학사업, 청년부 농촌활동을연구 등을 하고 있다.
한편 이지영 강사의 누적 수강생은 250만 명으로 지난 2일부터 해명을 요구하는 학생들의 댓글이 빗발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