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손담비 인스타그램)
(사진출처=ⓒ손담비 인스타그램)

 

손담비가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아빠에 대해 언급했다. 

그녀의 아버지는 지난 2013년 일찍 세상을 떠났다. 

그녀는 아버지가 돌아가신 다음 해 한 방송에서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난 후 외동딸이라 그런지 많이 힘들었다. 정말 슬프니 눈물도 잘 안나더라”라고 말해 팬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그녀는 과거 SBS `강심장`에서 아버지에 관련된 이야기를 꺼내 모두의 눈시울을 붉혔다. 

당시 손담비는 "연습생이었을 때 아버지가 갑자기 뇌출혈로 쓰러지셨다"고 말했다. 

 

 

(사진출처=ⓒ손담비 인스타그램)
(사진출처=ⓒ손담비 인스타그램)

 

또한 "그런데 저는 연습 생활에 너무 바빴고, 그래서 지치고 힘든 생활을 보냈다. 그래서 당시 가족들과 많이 다투기도 했었다"고 눈물을 머금었다.

이어 "깨어나는데도 오랜 시간이 걸렸고 깨어나서도 몸의 반을 못 썼다. 그런데 세상에 손담비란 이름이 알려지고 난 후 아버지가 달라지셨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당시 그녀는 "그런데 세 번째 앨범 `미쳤어`가 정말 잘 되자 아버지는 `내가 손담비 아버지니깐` 이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운동을 하시고 건강을 되찾으셨다. 그래서 지금은 운전도 하시고 혼자 걸으신다"고 말해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손담비는 올해 나이 38세로 2006년에 데뷔해 지금까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손담비는 자신의 집부터 차까지 자신의 일상의 모든 것을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손담비의 일상은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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