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설 예매 전쟁…티켓 얻기 위한 '꿀팁' 3가지

[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srt 설 예매 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인 SR은 9일 올해 설 명절 열차표 예매를 시작했다. 오는 10일까지 온라인과 지정된 역 창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예매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꿀팁'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퍼지고 있다. 우선 ▲날짜와 시간을 미리 적어둔 뒤 즉시 예약을 하되 ▲대기자가 많아도 리로딩(새로고침)은 누리지 않는 게 좋다. 또한 ▲예매 시작 몇 초 전에 클릭을 누르는 게 다소 유리하다는 조언이다.

예매를 위해선 주의해야 할 사항도 있다. 우선 편도는 회당 6매까지, 1인당 최대 12매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온라인으로 예약한 승차권의 결제 시간은 10일 오후 3시∼12일 자정이다. 결제를 하지 않으면 예매가 취소된다.

SR는 9일 경부선을 시작으로 10일 호남선 승차권을 발매한다. 온라인에선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PC와 모바일(스마트폰, 태블릿) 기기로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된다. 역 창구에선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진행한다.

SR은 귀성·귀경객의 편의를 위해 예비차량을 최대한 활용해 복합 열차를 58회 늘리는 등 설 연휴기간 동안 총 30만4천220석을 공급할 예정이다.

정미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