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봉영식(사진=ⓒMBN)
▲박영선 봉영식(사진=ⓒMBN)

모델 박영선이 소개팅남 봉영식 교수와 제주도 여행을 떠나 눈길을 끈다.

이날 두 사람은 카트 썰매 체험부터 동백꽃 데이트까지 달달함을 풍겨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하지만 이내 이동하는 차 안에서 두 사람은 남녀 간의 대화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언성을 높여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박영선은 “이런 언쟁 너무 싫다”라며 냉담한 반응을 보였고, 봉영식 교수는 “이럴 바엔 문 닫고 방에 들어가는 게 낫겠다”고 답해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모델 박영선은 올해 나이 53세로 현재 ‘썬나인’ 쇼핑몰을 운영 중에 있다. 지난 2004년 전남편과 결혼했으나 이혼, 아들은 미국에서 아빠와 생활하고 있다. 전남편 직업은 펀드매니저로 정확한 이혼 사유를 알려지지 않았다. 봉영식 교수는 올해 나이 52세로 박영선과 동갑이이며, 직업은 국제 정치학 전공 연구원으로 재직 중에 있다.

▲박영선 봉영식(사진=ⓒMBN)
▲박영선 봉영식(사진=ⓒMBN)

지난 방송에서 박영선은 이상형으로 봉영식 교수를 언급하며 미소 지었지만, 이내 동생들의 ‘형부’라는 호칭에는 단호한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박영선은 “첫 결혼은 내가 확신이 섰을 때 결혼한 게 아니다. 친한 친구들이 괜찮다고 하는 말에 생각도 못하고 휩쓸리듯 결혼했기 때문에 이제 그러고 싶지 않다"라며 “스스로 판단하고 싶다. 참 멋지고 괜찮으신 분인 건 인정한다”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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