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소 고지' (사진 : 영화 스틸컷)

멜 깁슨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핵소 고지'는 그동안 국내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쟁 영웅 데스몬드 도스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한 영화다.

'핵소 고지'는 제2차 세계대전의 가장 치열했던 전투에서 무기 하나 없이 75명의 생명을 구한 데스몬드 도스의 전쟁 실화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데스몬드 도스 역을 맡아 열연한 앤드류 가필드는 "데스몬드 도스는 생각만 한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직접 보여줬다. 영화에서도 그의 신념을 느낄 수 있다"고 했다. 테레사 팔머 또한 "이런 이야기는 꼭 전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엄청나게 용기 있고 특별한 이야기"라고 했다.

멜 깁슨 감독 또한 "얼마나 강한 신념을 가지고 있으면 적군까지 살리려고 할 수 있나. 정말 위대하다고 생각했다"고 감탄했고, 이를 영화화한 이유로 "진실을 보다 확실히 보여주고자 함"이라고 답했다.

영화 '핵소 고지'는 지난 2017년 2월 개봉해 관람객 평점 9.19, 네티즌 평점 9.21, 누적 관객수 177,821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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