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아 국회의원 뿔났다?
상태바
김현아 국회의원 뿔났다?
  • 김영성 기자
  • 승인 2020.01.07 15:38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현아 국회의원 정치적 발언에 대한 여의도 정치권의 관심이 그야말로 뜨겁다.

자유한국당 비례대표인 김현아 국회의원이 정세균 총리 후보자에 대해 '쓴소리'를 거침없이 던졌기 때문.

김현아 국회의원 키워드는 이에 따라 인스타그램과 트윗 등을 강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갑론을박 역시 뜨겁다.

각종 보도에 따르면 김현아 국회의원은 청문회에서 시종일관 정세균 후보자에 대해 공세의 수위를 높였다.

정세균 후보자에 대해 박사논문 표절 의혹을 제기했고, 심지어 김현아 국회의원은 "화가 난다"고 불쾌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7일 오전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 김현아 국회의원은 "전임 국회의장이 총리로 간다는 것은 집권 여당이 행정부에 대한 견제 기능을 포기한 거나 다름없다"며 "그래서 삼권분립을 위배했다"고 주장했다

김현아 국회의원은 이날 "집권여당은 그렇다치더라도 후보자는 다를 것이라고 판단했다.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일했다. 그런데 그런 후보자가 이런 제안을 수락했다는건 이해가 안간다"고 비판했다.

이어 "작년 7월 한 방송에서 그런 제의가 오더라도 입법부 위상을 생각해 수용하기 어렵다. 의원들도 불편해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라며 고개를 갸우뚱했다.

김현아 국회의원은 특히 "전임 국회의장이 총리로 간다는 것은 집권여당이 행정부에 대한 견제 기능을 포기한 것이나 다름없다"며 "이낙연 국무총리의 정치복귀를 위해 전임 국회의장을 대타로 삼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화가 난다"고 성토했다.

이미지 = 유튜브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그린 2020-01-07 16:34:04
너무 건방지더라 비례대표 김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