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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미들즈브러] ‘Son is come back’… 손흥민 FA컵 복귀 ‘시선집중’

입력 : 2020-01-05 09:46:09 수정 : 2020-01-05 09:5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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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Son is come back.’

 

손흥민(28)이 돌아온다. 지난 23일 첼시와의 경기에서 퇴장당하며 세 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은 손흥민은 5일 밤 11시1분(한국시각) 영국 미들즈브러의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2019~2020 축구협회(FA)컵 64강전’을 통해 복귀할 예정이다. 돌아온 손흥민이 부진에 빠진 토트넘을 구해낼 수 있을까.

 

토트넘은 손흥민의 복귀를 손꼽아 기다렸다.

 

손흥민은 지난달 23일 첼시전에서 레드카드를 받아 퇴장당했고, 이후 추가징계까지 3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공격의 핵심인 손흥민이 빠지면서 토트넘의 창끝도 무뎌졌다. 손흥민이 빠진 이후 26일 브라이튼전에서 2-1로 승리했지만, 29일 노리치시티전에서 2-2로 비겼고 2일 사우샘프턴전에서는 0-1로 패했다. 21라운드까지 치른 현재 노리티시티는 최하위, 사우샘프턴은 12위라는 점을 고려하며 아쉬움이 크다. 조세 무리뉴 감독 역시 공식 석상에서 손흥민의 부재를 아쉬워하는 발언을 했다.

 

미들즈브러는 손흥민에게 좋은 기억이 있다. 지난 2016년 9월 미들즈브러와의 경기에서 시즌 3, 4호골을 몰아치며 ‘슈퍼 쏘니’의 시대를 예고한 바 있다. 해당 시즌에 총 4골을 기록했는데, 절반은 미들즈브러를 상대로 몰아친 것이다. 연착륙의 발판을 만들어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실제 손흥민은 다음 시즌이었던 2016~2017시즌 14골을 기록하며 상승곡선을 그렸다.

 

손흥민이 복귀하는 토트넘이 새로운 분위기 전환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이는 이번 경기는 5일 밤 10시 50분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한다.

 

Young0708@sportsworldi.com / 사진=토트넘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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