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뭐하나?'… 정의당 세종시당, 라돈 관련 조례안 시의장에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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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김기완 기자
입력 2020-01-04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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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이혁재 세종시당 위원장이 서금택 세종시의회 의장을 만나 ‘세종시생활주변방사선안전관리조례안’과 750명의 청원서명인 명부를 3일 전달했다.

세종시 정치권에서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조속한 시일 내에 공청회 등을 개최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조례제정에 나서 줄 것이 골자다.

앞서, 정의당은 지난해 10월 15일 세종지역 공동주택 라돈검출 석재 사용현황을 공개한 바 있으며, 11월 1일 연세대학교 라돈안전센터 조승연 교수를 초청해 시민공청회를 개최, 같은 달 7일부터 생활주변 방사선 안전관리조례 제정을 위한 청원 서명운동을 진행해왔다.

이후, 정의당 세종시당 내에 조례제정 TF팀을 구성해 조례안을 작성했다. 이 조례안에는 기본계획 수립, 사업 시행, 전담 조직의 설치를 위한 주요 내용을 담고 있다. 지역 정치권에서 해야 될 일을 정당에서 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와 관련, 부산광역시의 경우 지난해 5월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사진=정의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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