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버벌진트 SNS
사진=버벌진트 SNS

 

가수 버벌진트가 오랜만에 '문제적남자'에 출연하며 근황을 전했다. 그는 최근 한양대 로스쿨에 진학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버벌진트는 지난 2016년 서울 마포구 인근에서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하지만 그 현장에는 KBS2 ‘추적 60분’ 제작진이 음주단속 현장을 취재 중에 있었던 상태. 제작진은 단속을 피해 우회하려는 버벌진트의 차량을 목격했고, 경찰과 함께 뒤쫓아가 운전자 음주단속 현장을 취재했다.

당시 그는 얼굴을 가리고 “술을 얼마나 마셨냐”는 질문에 “맥주 세캔을 마셨고 술을 마시다 잠깐 집 앞에 술을 사러 나왔다”고 말했다.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0.067%였다. 다음날 버벌진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음주운전 사실을 알렸다. 하지만 이후 ‘추적 60분’ 방송 전 음주고백을 하며 누리꾼들의 비난을 받았다. 버벌진트는 지난해 9월 ‘쇼미더머니8’에 출연하며 3년 만에 방송에 출연했다. 당시 버벌진트는 시즌8의 새 크루로 등장하며 “경솔한 결정이나 실수없이 무사히 시즌을 치르고 싶다”고 밝혔다. 

음악 예능이 아닌 일반 예능프로그램에는 4년 만에 출연이다. 그는 ‘문제적남자’에 출연해 최근 한양대 로스쿨에 진학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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