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가에 따르면 박영규는 지난달 25일 시내 모처에서 비연예인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된 조용한 결혼식 이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박영규는 지난 1985년 영화 '별리'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미달이 아빠 박영규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는 등 승승장구했다.

'국희', '덕이', '똑바로 살아라', '다모', '해신', '백년의 유산' 등 인기 드라마와 시트콤에 다수 출연했다.

지난 2014년 방송된 '정도전'에서 고려 권문세족의 상징 이인임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는 등 활발한 방송가 활동을 잇고 있다.

김재훈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