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정치] ​정의당 윤소하 '기본수당법안' 발의하고, 이혁재 "세종시, 농민수당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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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김기완 기자
입력 2020-01-02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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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의당 이혁재 세종시당 위원장

세종지역 농민들에게 수당을 지급해야 한다는 촉구가 나왔다.

정의당 윤소하 국회의원이 지난해 10월 '월 10만 원 이상씩의 농민수당을 지급하는 내용'의 농어업인 기본수당법안을 대표 발의했었던 가운데 이혁재 세종시당 위원장도 2일 농민수당 도입을 촉구했다.

인근 충남도가 올해부터 농민수당을 도입하는 만큼, 세종시도 농민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해야 한다는 것이다.

충남의 경우 1년 이상 거주한 농·임·어업인 16만5000여 명을 대상으로 990억 원을 투입해 농가당 6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고, 충북도 조례 제정이 추진 중이다.

이혁재 세종시당 위원장은 "지난해 기준 지역 농·임업 가구 수가 6100여 가구로 농가당 60만 원을 반영할 경우 연간 36억 6000여 만원의 농민 수당을 지급할 수 있다."며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농어업인의 안정적 소득 기반 제공과 농어업·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필요한 지원책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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