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관태 의사 누구길래 화제?

  • 세상 떠난 친구 유지 지키려 몽골서 의료선교 활동 펼쳐

몽골에서 의료선교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관태 교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30일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외과의사 박관태 교수의 삶이 소개됐다.

박관태 교수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교 졸업한 뒤 서울아산병원 외과 임상조교수,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기이식센터 부소장까지 거친 인물이다.

2014년부터는 의료환경이 척박한 몽골로 떠나 몽골 국립의과학대학교 외과 교수로 활약하며 후배를 양성하고 있다. 현재 몽골 아가페 기독병원을 이끌고 있기도 하다.

신실한 기독교인인 박관태 교수는 2011년 하나님의 손이라는 책을 발간하기도 했다.

박 교수는 의과대학 동기이자 절친한 친구였던 심재학씨가 악성 임파종으로 세상을 떠난 뒤 그의 유지를 받들어 몽골에서 의료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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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BS '새롭게 하소서' 방송 캡처]

[사진=CBS '새롭게 하소서'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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