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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패밀리' 최준용♥한아름, 아들 진심에 눈물 "서운했는데 감동이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모던 패밀리' 최준용 한아름 부부가 진정한 가족애를 일깨웠다.

지난 20일 방송된 MBN '모던 패밀리' 43회에서는 3개월차 신혼 최준용, 한아름이 부모님, 외동 아들과 함께 새 가정을 꾸리는 모습이 공개됐다. '모던 패밀리'에 첫 등장한 최준용과 15세 연하의 미녀골퍼 한아름은 방송 후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모던패밀리 최준용 한아름 [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모던패밀리 최준용 한아름 [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1층에서 3대가 같이 식사를 하는데, 이제 막 사춘기에 접어든 현우 군이 유독 말수가 적어 미묘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이에 최준용은 조심스럽게 아들에게 "(한아름과) 처음 결혼하겠다고 했을 때 속으로 어떤 생각을 했냐"고 물었다.

그러자 현우 군은 "꽃뱀일까 봐 걱정됐다"면서도"지금 생각해 보면 아줌마(한아름)가 대단한 것 같다. 아들도 있고, 부모님 모시고 살아야 하고, 아빠랑도 나이가 15살 차이가 나는데"라고 한아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진심으로 그런 생각을 한 거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 한아름은 "그동안 친해지려고 다가가는데 곧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는 게 서운하기도 했다. 근데 이렇게 말해주니까 너무 고맙다. 표현을 못 했을 뿐이지 마음은 그렇지 않았다는 게 너무 고맙다"며 눈물을 흘렸다.

또 한아름은 "예전에는 나와 눈도 마주치지 않았는데 지금은 눈을 보고 얘기한다. 진짜 별 거 아니지만 나한테는 정말 큰일이다. 나중에 필름을 되돌려 보고 싶다. 진짜 내가 들은 게 맞나 싶을 정도로 감동이다"라고 기쁜 속내를 고백했다.

이 외에도 '모던 패밀리'에서는 미나, 류필립 부부의 크리스마스 가족 모임, 백일섭 박원숙 임현식이 MC 이수근과 함께 즐긴 '회춘 캠프'가 공개됐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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