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찌 음주운전 사고 소식이 전해져 '음주운전은 살인'이라는 공식이 존재하는 우리 사회를 또다시 충격에 빠트렸다.

음주운전을 흉악범죄행위로 인식하기 보다는 단순 실수로 치부하고 있는 분위기가 여전한 것 아니냐는 회의론이 확산되고 있다.

어쨌든 면허 취소 수준으로 만취 운전을 한 것으로 알려져 차세찌 키워드는 이에 따라 양대 포털 주요 사회 뉴스로 부상했으며 이에 대한 갑론을박 역시 뜨겁다.

특정 포털의 경우 댓글을 차단하고 있는 까닭에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등에선 차세찌 씨에 대한 비난 여론이 최고조로 치솟고 있으며, 자연스럽게 시선은 아내 한채아를 향하고 있다.

차범근 전 축구 대표팀 감독의 아들이자 배우 한채아의 남편 차세찌 씨가 음주운전 사고로 입건돼 파문이 일고 있다.

각종 보도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24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차세찌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차세찌는 전날 오후 11시40분쯤 서울 종로구 부암동 도로에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다가 앞서가던 차량을 들이받아 운전자 40대 남성이 다치는 사고를 냈다.

차세찌는 이와 관련 경찰에서 '음주운전을 했다'고 인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차세찌는 차범근의 막내 아들이다.

이미지 = SNS

김영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