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문 대통령, 리커창 중국 총리와 회담…교류·협력 공감대

전덕환

tbs3@naver.com

2019-12-23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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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국무원 총리와 회담하는 문재인 대통령
리커창 국무원 총리와 회담하는 문재인 대통령
  • 문재인 대통령과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한중일 3국 협력과 한중 간 경제·통상·환경 등 실질 분야 협력 제고 방안에 대해 협의했습니다.

    한중일 정상회의 참석차 중국을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오늘(23일) 낮 베이징에서 시진핑 국가주석과 회담한 데 이어 쓰촨성 청두를 찾아 리 총리와 회담했습니다.

    문 대통령과 리 총리의 회담은 이번이 4번째로, 1년 7개월 만입니다.

    문 대통령과 리 총리는 활발한 교류·협력이 한중관계의 안정적 발전을 위한 중요한 토대가 된다면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투자 후속 협상을 더욱 가속하자는 데 공감했습니다.

    이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문제 해결 중요성에도 인식을 같이하면서 지속적으로 협력하자고 뜻을 모았습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이번 한중일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바란다면서 내년 한국에서 열리는 한중일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중국 측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리 총리는 3국 협력은 한중관계 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 한국의 한중일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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