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검색어에 변리사가 올랐다. 변리사는 산업재산권에 관한 상담, 권리 취득이나 분쟁해결에 관련된 제반업무를 수행하는 산업재산권에 관한 전문자격사로서 산업재산권의 출원에서 등록까지의 모든 절차를 대리한다. 새로 개발되는 신기술에 대해 발명자와 출원인의 권리 보호를 위한 업무가 늘어나고 있고 사회의 다양화에 따른 권리분쟁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전문적으로 담당할 전문인력이 대두되면서 생겨났다.
올해 제56회 변리사 자격시험에는 3,232명이 지원했다. 최소합격인원(200명) 대비 16.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후 1차 시험에서 614명이 합격하였고, 2차 시험 응시자 1,160명 중 203명이 합격하면서 17.50%의 합격률을 보였다.
한편, 2020년도 변리사 자격시험의 경우 원서접수 기간이 기존 열흘에서 닷새로 줄어들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발표에 따르면, 1월 13~17일까지 원서접수가 진행되며, 1차 시험은 2월 29일 실시한다. 1차 합격자는 4월 8일 발표, 2차 시험 원서접수는 4월 13~17일까지 진행된다. 이후 2차 시험은 7월 31일~8월 1일 양일간 치러지며 최종합격자는 11월 4일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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