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비스타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된 48주년 창립 기념식 및 비전 선포식에서 정창주 일화 대표가 기념사를 하고 있다.
[데일리한국 송예슬 기자] 식음료 기업 일화가 창립 48주년을 맞아 기념식 및 뉴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전날(18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비스타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된 기념식에는 정창주 일화 대표를 비롯해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했다.

개회사로 시작된 일화 창립 48주년 기념식에서는 장기 근속자, 공로상을 비롯해 영업 및 연구·개발, 관리 등 부문별 성과 우수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장기 근속자 시상에서는 30년 근속 1명, 20년 근속 4명, 10년 근속 4명 등 총 9명이 근속기념패 및 부상을 받았고, 부문별 성과 우수자 18명에게도 상패 및 상금이 수여됐다.

올해 기념식에서는 이향은 성신여대 교수의 ‘2020년 소비 트렌드 전망 및 전략’에 대한 특별 강연과 ‘일화가왕 선발 경연’도 진행됐다.

1971년 설립돼 올해 48주년을 맞은 일화는 세계인의 건강과 행복을 추구하겠다는 사명을 바탕으로, 건강을 위한 식품과 의약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일화는 이번 기념식에서 5개년 중기 사업 계획 및 추진 전략을 공유하고, 2030년까지 매출 1조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정창주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올해도 녹록치 않은 경제 환경 속에서 함께 회사의 성장을 위해 힘써준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내년에도 상생 협력하고 혁신해 글로벌 무대로 뻗어나가는 일화의 희망찬 앞날을 위해 구성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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