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무수단, 북한 천연기념물 제 312호로 지정
무수단. / 구글 맵 화면 캡처

[한스경제=조성진 기자] 무수단 관련 키워드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집중 받고 있다.

무수단 함경북도 무수단리에 있는 곶으로, 고려시대 최북단 국경지대였다. 높고 가파른 절벽의 해안으로 평균 78m의 높이이며 500m에 달하기도 한다. 북한 천연기념물 제312호이다. 부근은 수산자원이 풍부하고 질좋은 미역이 나오며 한국 최대의 명태어장을 이룬다.

무수단은 북한 천연기념물 제 312호로 지정되어 있다. 고려시대에는 최북단 국경지대였던 곳으로 칠보산지괴의 남동쪽 끝에 있으며 서쪽에는 갈마포가 있다. 기반암은 현무암이며 파도의 영향을 받아 해안은 높고 가파른 절벽을 이룬다. 해안 절벽의 평균높이는 78m이며 무수단에서 북쪽으로 가면서 점차 높아져 높이가 500m에 달하는 곳도 있다. 앞바다에는 높이 17m의 문암바위가 솟아 있다. 무수단은 깊이 500~1,000m의 바닷물과 잇닿아 있어 파도가 아주 세고 해류의 소용돌이 현상이 심하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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