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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플렉스 토크' 화제…플렉스 뜻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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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플렉스 토크' 화제…플렉스 뜻은?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방송화면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방송화면

공유가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첫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플렉스’ 뜻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지난 4일 첫방송한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에서는 장도연과 조정식 아나운서 함께한 가운데 첫회 게스트로 공유가 출연했다.

이날 공유의 매력이 가장 빛난 코너는 ‘플렉스 토크’였다.

일반적으로 ‘플렉스(Flex)’는 ‘몸을 풀다’는 의미이며, 최근 힙합 신에서 ‘돈 자랑’, ‘자기 자랑’이라는 의미로 사용된다.

플렉스 토크는 한마디로 말해 자기자랑을 하는 시간.

공유는 ‘대중이 공유에게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라는 질문에 겸손 버전, 플렉스 버전 두 가지로 답했다.

그는 겸손 버전으로는 “이런 질문 나올 때마다 정말 난처한데 작품을 대하는 자세가 성실하고 진정성 있게 봐주시는 거 아닐까. 그렇게 조심스럽게 예상해 본다”라고 답했다.

이후 플렉스 버전으로는 “자랑할 게 너무 많아서 생각을 좀 해야 한다. 잘생겼지 뭐. (그리고) 그냥 뭐 그런 얘기들 많이 하더라. 옷이 공유빨을 받았다”라고 능청을 떨어 환호를 받았다.

또한 공유는 ‘광고주픽’에 대해서도 플렉스 버전으로 답했다. 공유는 “맥주의 경우 주변에서 공유씨 덕분에 잘 되고 있다고. 1초에 열 병씩 판다고. 연말 목표로 해 놓은 걸 이미 여름에 달성하셨다고. 뭐 이정도”라고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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