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쥬니어네이버 복원 사이트 홈페이지 캡쳐

[미디어SR 박세아 기자] 종료됐던 어린이 포털 쥬니어네이버의 게임랜드 서비스 복원사이트가 있어 화제다.

지난 2월 쥬니어네이버 게임랜드는 `슈 게임`을 마지막으로 게임 서비스를 종료했다. 2014년 초쯤 인기 있었던 많은 게임 대부분은 당시에 이미 사라져 사용자들이 아쉬움을 표현했던 것으로 알려져 왔다.

또 2017년 초반에 G게임 출신 게임들이 삭제되면서 결국 게임랜드도 추억 속에만 남게 되었다. 이에 쥬니어네이버에서 어릴 적 게임을 해왔던  2030세대는 아쉬움을 드러낸 바 있다.

뉴트로 분위기가 지배적인 사회적 분위기 덕일까. 누군가 종료됐던 쥬니어네이버 게임랜드를 다시 부활시켰다. 네티즌은 복원사이트 바로가기 링크를 걸어놓는 등 어린시절을 추억하겠다고 하는 분위기다.

네이버 관계자는 미디어SR에 "쥬니어네이버 자체에서 서비스를 복원한 것은 아닌 것으로 안다"며 "아마 게임랜드 서비스 종료 후 아쉬움이 컸던 만큼 누군가 추억을 같이 공유하자는 의미에서 그렇게 만들어 놓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쥬니어네이버는 어린이 전용 페이지로 1999년 6월에 처음으로 어린이만을 위해 만들어진 인터넷 포털 사이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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