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를 맞아 교복, 책가방 지원 캠페인 진행

딜라이브 홍보모델이자 하트-하트재단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조보아씨가 구로구에 위치한 지구촌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아이들과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딜라이브 제공]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딜라이브 디지털OTT방송과 NGO단체 하트-하트재단이 다문화가정의 소외된 아동들을 위해 새학기 지원 캠페인을 진행한다.

'다문화가정 아동들에게 희망을'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개인 및 기업들의 정기후원을 통해 소외아동들에게 2020년 새학기 맞아 교복과 책가방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후원신청은 내년 2월 말까지 받는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양측은 지난 4일 구로구에 위치한 지구촌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다문화가정 아동과 청소년 약 30여명에게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딜라이브 모델이자 하트-하트재단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조보아씨가 지구촌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아이들과 함께 서로의 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그리고 열매모양의 꿈 카드를 각자 작성해 '꿈 트리'에 달며 함께 나무를 채워나갔다. 이어 조보아 홍보대사는 아이들에게 '심장이 뛰는 하트베어'를 크리스마스 선물로 전달하며 응원의 메시지도 전했다.

한편 딜라이브도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즐겁게 공부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교육/어학, 키즈/애니 무료 콘텐츠가 8200여편이 탑재된 OTT박스 '딜라이브플러스 UHD'를 선물했다.

딜라이브는 "다문화가정 아이들의 숫자가 20만 명을 훌쩍 넘어선 현실에서 경제적 빈곤과 사회적 편견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의 소외아동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딜라이브가 지역방송사업자로서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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