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

[환경일보] 김다정 기자 = 가수 유현상과 그의 아내 최윤희와의 결혼 스토리가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한 방송에서 유현상은 지금의 아내 최윤희와의 결혼 스토리 전말을 공개했다.

최윤희는 당시 전 국민의 주목을 받던 수영 선수였다. 지금으로치면 김연아 정도의 급으로 국민들에게 각인되던 예쁘고 실력있던 스포츠스타였다. 1982년 뉴델리 아시안게임 3관왕, 1986년 아시안게임 수영 2관왕 등을 차지하며 ‘아시아의 인어’로 불렸던 최윤희였다. 하지만 1991년 갑자기 13살 연상의 유현상과 결혼 소식이 알려지며 ‘납치설’까지 떠돌았다고. 결혼 당시 최윤희의 나이는 고작 23살이었다. 당대 최고의 스포츠 스타의 갑작스런 결혼소식에 대중들은 큰 충격을 받았었다.

한편, 최윤희는 현재 53세이고 현재의 직업은 한국체육산업개발 대표이사로 있다. 영화같은 결혼이었지만 유현상과 최윤희는 현재까지 슬하에 아들 두명을 낳아 키우며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고.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