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폭행 도주 BJ찬, 결국 체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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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2-04 00:00  |  수정 2019-12-04
20191204
사진:아프리카tv 방송 캡처

 지난 3일 여자친구를 폭행하고 잠적했던 아프리카TV BJ찬이 경찰에 체포됐다.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BJ찬은 서울 서초구의 한 영화관을 찾았다가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잠적 5개월 만에 붙잡혔다.


앞서 BJ 찬은 한 오피스텔에서 자신의 연인이었던 20대 여성을 여러차례 폭행해 얼굴 등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대 여성은 전치
8주 진단을 받았다.


BJ찬은  마약 투약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이 기간에 여자친구를 폭행하면서 구속위기에 처하자 7월 잠적했다.


BJ찬은 감옥에 가고 싶지 않다며 방송을 모두 접고 숨어서 마음대로 살겠다는 말을 남기고 사라졌다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BJ찬은 구독자 수가 25만명에 달하는 인기 유튜버로, 앞서 지난해 8월에는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구속수감돼 10월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 받았다.
인터넷뉴스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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