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훈련소 연무대군인교회가 새 예배당 건축을 기념하며, 봉헌 1주년을 맞아 감사예배를 드렸다.
 
▲ 12월 1일 육군훈련소 연무대군인교회에는 연무대군인교회와 군선교연합회 등 총 10개 교단이 모여 예배를 드렸다. ⓒ데일리굿뉴스

육군훈련소 연무대군인교회 봉헌 1주년 감사예배

12월 1일 육군훈련소 연무대군인교회에는 연무대군인교회와 군선교연합회 등 총 10개 교단이 모여 예배를 드렸다.

이날 새 예배당 봉헌 1주년 기념예배에서는 군종목사단과 군종목사파송교단 관계자, 임원교회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군선교연합회 이사장 곽선희 목사가 설교했으며 감사예배 후에는 기념예식을 가졌다. 기념예식에서는 건축을 공식적으로 마무리 짓는 민군공동건축위원회(위원장•김진영 장로) 해단선언이 있었다.

이날 군선교연합회 이사장 곽선희 목사는 창세기 28:15~17 본문을 통해 '하늘의 문'이란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북한은 무력전, 미국은 경제전으로 부딪친 것이다. 경제적보다 중요한 것은 심리전이다. 심리전은 세계관과 가치관과 연결된다며, 여기에는 신앙의 문제와도 연관이 있다. 장병들이 이곳 육군훈련소로 와서 은혜받고, 세례를 받는다." 고 말했다.

이어 곽 목사는 "본문에서처럼 야곱이 하늘의 문이 열리는 것을 보고 하나님을 보고, 세계관이 달라진다. 마침내 택함 받은 믿음의 사람이 되는 것이다. 이 훈련소가 젊은이들에게 하늘의 문이 되길 원한다."라고 전했다.

봉헌 이후 지난해 12월 29일 역사적인 첫 진중세례식을 가졌으며 올해 11월까지 총 20회의 진중세례(침례)식을 통해 59,427명(11월 16일월 기준, 537~556차 진중세례식)이 세례를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됐다.

또한 2부로 드려지는 주일마다 예배를 통해 6천 여명이 복음을 접한다. 주일 저녁마다 진행되고 있는 전도집회에도 매주 5천 여명이 예배당을 가득 채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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