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박차

[안동=환경일보] 이승열 기자 = 안동시는 지난달 28일 시청 내 안전·보건관리자, 근로자위원과 사용자위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4분기 안동시청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하고 산업안전보건현황을 점검했다.

시는 지난 9월 산업재해를 예방을 위해 근로자, 사용자가 참여하는 ‘안동시청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로부터 안동시청 안전·보건에 관한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재해 발생 시 대처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근로자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안전보건교육 실시현황도 꼼꼼히 점검했다.

한편, 안동시는 지난 10월부터 근로자 작업환경의 유해·위험요인을 찾아 위험성을 결정하고, 그에 대한 감소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위험성 평가 용역을 진행 중이다. 용역 결과가 나오는 대로 위험요인은 원천 제거하는 등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산업안전보건위원회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근로자의 건강관리, 작업 환경 개선방안 등을 논의해 단 한 건의 산업재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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