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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28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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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여성당원 모임 “진주시 수도검침원 직접 고용” 촉구

  • 기사입력 : 2019-11-28 15: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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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중당 경남 진주지역위원회 여성당원모임은 28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주시는 수도검침원 노동자들을 직접 고용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현재 시에는 30명의 수도검침원이 5만6000가구를 직접 발로 뛰며 검침업무를 하고 있는데 수도검침원을 대하는 태도는 무시의 눈빛과 성희롱 위협이 항상 도사리고 있는데 지급받는 돈은 최저임금에도 못 미친다"며 “지난 7월 고용노동부가 보낸 지침에는 수도검침원이 개인사업자의 형식으로 취하고 있지만 진주시에 등록된 용역 근로자임을 인정하고 그에 따라 정규직으로 전환하라는 내용이 있는데 시는 이를 따르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현재 김해, 의령지역에서 수도검침원들이 공무직으로 전환되고 창원시도 지난 9월1일부터 정규직으로 전환됐다"며 "진주시는 이들에 대한 정규직 전환을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며 정규직 전환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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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진태 기자 kangjt@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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