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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가 '대선배' 손흥민 칭찬하자 해당 영상 SNS에 올리며 '비꼰' 최희원 선수

중앙대 축구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최희원이 택시기사와 나눈 대화 영상을 SNS에 게재하며 손흥민에 대한 막말을 넣어 논란이 되고 있다.

인사이트K LEAGUE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중앙대에서 대학팀 축구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최희원이 누리꾼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그가 자신의 SNS에 손흥민에 대한 막말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기 때문이다.


지난 26일 최희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택시에 탑승해 기사와 대화를 나누는 영상을 게재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현재 최희원의 인스타그램이 삭제된 상태이기 때문에 영상을 확인할 수는 없지만,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에 따르면 택시기사가 손흥민에 대해 칭찬을 하자 그는 해당 영상에 '그놈의 소농민… 제발요ㅠ'라는 문구를 넣었다.


그러면서 그는 택시기사가 운전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과 함께 '네 기사님 말이 다 맞아요^^'라는 문구를 써넣기도 했다.


해당 영상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로 확산되며 논란이 됐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누리꾼들은 택시기사와 대화를 한 것을 몰래 촬영해 온라인상에 게재한 것은 몰상식한 행동이며 국가대표팀 주장이자 한참 선배인 손흥민에 대한 막말을 한 것 또한 무례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최희원은 대학팀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선수 중 한 명으로 중앙대에 입학한 지난해 주전으로 뛰며 1, 2학년 대학축구연맹전과 리그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고 추계연맹전, 전국체전, 왕중왕전에서도 준우승을 거머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