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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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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하우스 블프' 시작… "2시간마다 특가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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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박고은 기자] '모던하우스 블프' 이벤트가 25일 화제다.

 

이랜드몰 측이 운영하는 모던하우스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2시간마다 새로운 특가 상품을 제공하는 '모던하우스 블랙프라이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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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이벤트에서는 오전 9시에 △50% 할인쿠폰 △bhc 후라이드 반+양념 반+콜라 1.25L(1만8000원) 9000원 △타원볼 4개+미니볼 2개 세트(1만9900원) 1000원 등이 판매된다.

 

오전 11시에는 △50% 할인쿠폰 △투썸플레이스 아메리카노R(4100원) 2000원 △WOW 윈터베어 극세사 담요 90*120(5900원) 1000원 등이 나온다.

 

오후 1시에는 △50% 할인쿠폰 △이디야 아메리카노 ice(3200원) 1600원 △메리 온더테이블 브런치세트(2만5900원) 1000원이, 오후 3시 △50% 할인쿠폰 △bhc 뿌링클+콜라 1.25L(1만9900원) 9500 △메탈팟 완성 트리 66cm(3만9900원) 1000원 등이 판매된다.

 

이벤트 참여는 이랜드몰에 로그인 후 참여할 수 있으며, 2시간 마다 네이버에 '모던하우스 블프'를 검색하면 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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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고은 정치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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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ni@asiatime.co.kr [저작권자ⓒ 아시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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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LG이노텍, 스마트폰서 1분기 수익 갈렸다

[아시아타임즈=신승민 기자]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의 1분기 성적이 스마트폰에서 갈릴 전망이다. 삼성전기는 삼성전자의 첫 AI폰 '갤럭시 S24 시리즈' 판매 효과를 누린 반면 LG이노텍은 애플 아이폰의 중국 판매 부진에 타격을 입었다. 19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기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2조4176억원, 영업이익은 1691억원으로 추정된다.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각 19.6%, 20.7% 상승했다. 수익성 개선에는 '갤럭시 S24 시리즈'가 효자 노릇을 했다. 삼성전기는 삼성전자에 모바일용 적층 세라믹캐패시터(MLCC)와 같은 카메라 모듈을 공급하고 있는데 갤럭시 S24 시리즈가 판매 호조를 보이며 부품 수요도 늘었다는 분석이다. 반면 LG이노텍은 수익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1분기 매출 추정치는 4조4895억원으로 전년보다 2.5% 늘어날 전망이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4.9% 하락한 1381억원으로 추산된다. 이는 주요 고객사인 애플의 아이폰 판매 부진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세계 아이폰 출하량은 5010만대로 지난해보다 9.6% 감소했다. 전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작년 동기보다 7.8% 성장하는 가운데 아이폰은 뒤처졌다. 애플 부진에는 중국 시장의 영향이 컸다. 지난해 중국 정부는 공공기관 내 외국산 스마트폰 사용을 금지하는 조치를 시행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조사결과 올해 첫 6주간 중국에서의 아이폰 판매량은 전년 동기보다 24% 떨어졌다. 같은 기간 화웨이 제품 판매는 64% 급증했다. LG이노텍은 아이폰에 카메라모듈을 납품한다. 업계에서는 아이폰 프로맥스 모델에만 탑재하는 폴디드줌 등 고부가 제품 덕에 영업이익이 급락하지는 않지만 이익 성장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中 경제 예상밖 고성장에 韓 석유화학 웃는다

[아시아타임즈=신승민 기자] 국내 석유화학업계가 미소를 띨 전망이다. 석화 제품 최대 수요처인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예상보다 높게 나타났기 때문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국 경제성장률은 5.3%를 기록했다. 국제통화기금(IMF)과 경제협력기구(OECD)가 예상했던 수치(각 4.6%·4.7%)보다 높았다. 부동산 침체는 지속되나 제조업·수출 분야에서 경제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기업들의 체감 경기도 개선되고 있다. 중국의 지난달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8로 조사됐다. 중국 제조업 PMI가 50을 넘은 것은 지난해 9월 이후 처음이다. 기업 규모별 PMI는 △대기업(51.5) △중형기업(50.6) △소형기업(50.3) 등이다. 기업 구매담당자를 대상으로 조사하는 PMI는 50을 넘으면 확장, 넘기지 못하면 위축을 의미한다. 중국 정부는 내수 소비 확대로 경제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근 이구환신(구형 자동차·가전제품 등 소비재 신제품 교체) 정책 세부안도 공개했다. 중국은행연구원은 해당 정책으로 자동차·가전체품 신규 수요가 40조∼120조원 가량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석화업계는 중국의 경제성장과 현지 정부 정책을 반기는 분위기다. 공급과잉과 유가상승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한 상화에서 중국 수요가 늘면 한국 석화업계의 수출도 증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중국은 석화 최대 수요처로 국내 업체 실적과 현지 경제가 직결되는 확률이 높다. 반면 일각에서는 업황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은 맞지만 신중하게 지켜봐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국내 석유화학 제품의 대중국 수출 비중이 2010년 48.8%에서 지난해 36.3%까지 급감했기 때문이다. 오는 2030년에는 30%까지 떨어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AI 시대' 삼성전자 HBM 높이로 '판' 흔든다

[아시아타임즈=조광현 기자]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 점유율 회복을 노리는 삼성전자가 관련 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될 ‘12단 HBM’ 개발에 성공했다. 기존에 통용되는 8단 제품보다 성능을 끌어올린 이 제품으로 업계 주도권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1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HBM 담당 김경륜 상무와 D램개발실 윤재윤 상무는 최근 삼성전자 뉴스룸 인터뷰를 통해 삼성전자 HBM 사업 전략을 소개했다. 김 상무는 "초기 HBM 시장에서는 하드웨어의 범용성이 중요했지만, 미래에는 킬러 앱을 중심으로 서비스가 성숙하면서 하드웨어 인프라가 서비스별로 최적화되는 과정을 필연적으로 겪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데이터를 저장하는 코어 다이(core die)는 단일화하고, 패키지와 베이스 다이 다변화를 통해 대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공동 최적화의 필요성으로 인해 맞춤화 요구가 커질 것"이라며 "플랫폼화를 통해 공용 설계 부분을 극대화하고, 생태계 파트너 확대로 효율적으로 맞춤화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김 상무는 "프로세서와 메모리 업체가 제품을 개별적으로 최적화해서는 범용 인공지능(AGI) 시대가 요구하는 미래의 혁신을 만들어 내기 어렵다는 업계의 공감대가 있다"며 "맞춤형 HBM은 AGI 시대를 여는 교두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삼성전자는 메모리, 파운드리, 시스템LSI, 어드밴스드 패키징(AVP) 등 종합 역량을 십분 발휘해 대응해 나갈 것이며 차세대 HBM 전담팀도 구성했다"며 "이는 업계에서 단시간에 따라올 수 없는 역량으로 효과가 클 것"이라고 기대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 업계 최초로 36GB(기가바이트) 용량을 구현한 HBM3E 12H(High·12단 적층) D램 개발에 성공했다. 이 제품에 대해 윤 상무는 “HBM은 제품 세대별로 일정 이상의 두께를 넘어설 수 없어 많이 쌓을수록 코어다이의 두께는 얇아지게 된다”며 “그러다 보면 칩의 휘어짐이나 깨짐 현상으로 조립 난도가 높아지고 열저항이 커지는 문제가 발생한다”고 말했다. 윤 상무는 “삼성전자는 어드밴스드 TC-NCF 기술을 통해 소재의 두께를 낮추고 칩 간격을 줄였고 동시에 신호 특성이 필요한 곳은 작은 범프를, 열 방출이 필요한 곳은 큰 범프를 목적에 맞게 적용했다”며 “이 덕분에 열특성을 강화하면서 수율도 극대화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범프란 칩 사이를 전기적으로 연결하기 위해 형성한 전도성 돌기를 말한다. 김 상무는 "36GB HBM3E 12H D램은 현재 시장의 주요 제품인 16GB HBM3 8H 대비 2.25배 큰 용량의 제품으로, 상용화되면 빠른 속도로 주류 시장을 대체해 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기존보다 더 적은 수의 AI 서버로도 동일한 초거대 언어 모델(LLM)을 서비스할 수 있어 총소유비용(TCO)이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며 "이 때문에 고객의 기대는 매우 높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