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홍성규 “인권운동이 필요없어지는 사회를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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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홍성규 “인권운동이 필요없어지는 사회를 꿈꾸며!”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9.1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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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인권재단사람' 창립 15주년 후원의 밤에 참석
▲ 홍성규 민중당 사무총장은 21일, '인권재단사람 창립 15주년 기념 후원의 밤'에 참석했다. ⓒ 뉴스피크

[뉴스피크] 홍성규 민중당 사무총장은 21일, '인권재단사람 창립 15주년 기념 후원의 밤'에 참석했다.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인권재단사람 김영 이사장, 박래군 소장을 비롯해 시민사회단체와 각계각층 인권현장에서 모두 120여 명이 참석하여 축하했다.

홍성규 사무총장은 "오늘 행사의 주제가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다. 각자 소망을 써넣는 자리에 '인권재단사람이 할 일이 없어서 스르르 소멸되기를'이라고 적었다"며 "어느덧 15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그러나 할 일들은 줄어들기는커녕 훨씬 더 많아지고 있다. 우리 사회에서 '인권운동'이 더 이상 필요없어지는 그 날을 간절히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참가자 모두를 소개하고 환영하는 시간, 인권재단사람의 15년 활동을 돌아보는 영상, 부산반빈곤센터와 장애와인권발바닥행동 등 인권활동가들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 마술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한편, 올해로 15주년을 맞는 인권재단사람은 '인권의 가치가 구석구석 스며드는 아름다운 공동체를 지향'하고 있다. '인권활동의 든든한 버팀목, 인권활동가의 친근한 벗, 인권의 홀씨 널리 뿌리기, 인권담론의 개발과 확산'에 주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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