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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2월 23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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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명 조갈찜' 관련 토스 행운퀴즈 정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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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박고은 기자] '인기명 조갈찜' 관련 퀴즈가 토스 행운퀴즈에 21일 출제됐다.

 

이날 토스 행운퀴즈에 출제된 첫 번째 문제는 "요즘 가장 핫한 그 음식! 프리미엄 해물찜 NO.1 인기명입니다! 인기명의 뜻은 '□□□이 모이는 인기있는 장소' 라는 뜻으로 정성스럽게 준비한 특별한 음식을 통해 모든 것을 베풀고, 감사에 보답하려는 진심을 담고 있습니다"로 문장 속 빈칸 부분을 맞추는 것이다.

 

이번 '인기명 조갈찜' 토스 행운 퀴즈 정답은 '사람들'이다.

 

이어 두 번째 문제는 "□□, ◇◇을 베이스로 한 '한방' 약재를 사용하여 독보적인 맛과 향을 자랑하는 인기명의 특제 소스는, 각종 재료와 어우러져 다른 해물찜에서는 맛볼 수 없는 깊은 맛으로 제대로 된 보양식의 기운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이며, 정답은 '당귀천궁'이다.

 

세 번째 문제는 "프리미엄 해물찜 인기명은 폭발적인 가맹문의로 인해 서울, 수도권 지역을 넘어 대전, 전주, 부산지역까지 폭넓게 매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다가올 40호점 개장을 앞둔 매장은 어디일까요?"이며, 정답은 '광명철산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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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문제는 "압도적 비쥬얼의 인기명 시그니처 메뉴인 '랍스터 조갈찜'에는 프라임 등급의 최고급 소갈비와, 문어, 활전복 등의 싱싱한 재료들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화룡점정으로 □ □□ □□한 랍스터를 통째로 곁들여 제공되는데요 □ □□ □□ 에 들어갈 글자는 무엇일까요?"이며, 정답은 '갓잡은싱싱'이다.

 

토스 행운퀴즈 문제 출제자 측은 "힌트는 포털사이트에 '인기명 조갈찜' 검색을 해보라"고 귀띔했다.

 

한편 토스 행운퀴즈는 사용자가 직접 상금을 걸고 퀴즈를 출제해 정답을 맞힌 사람들에게 당첨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휴대전화 번호를 인증한 뒤 정답을 제출하면 소정의 토스머니를 받을 수 있으며, 문제 변경시 정답이 바뀔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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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고은 정치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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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ni@asiatime.co.kr [저작권자ⓒ 아시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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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앞세운 '삼탠바이미'…정복자 '스탠바이미' 대항마 될까

LG, 4년 만에 이동식 모니터 '스탠바이미2' 출시 삼성, 스마트모니터 판매 5대 중 4대 '무빙스타일' 소비자 반응은 'LG 퀄리티' vs '삼성 실용성' [아시아타임즈=김빛나 기자] 이동식 모니터 시장을 개척한 LG전자의 히트작 '스탠바이미'를 가성비를 앞세운 '삼탠바이미'가 바짝 쫓고 있다. LG전자는 후속작을 내놨고 삼성전자는 고객이 알음알음 주문하던 개별 상품을 모아 공식 홈페이지에 오픈했다. 최근 LG전자는 출시 직후부터 시장의 관심을 휩쓸었던 스탠바이미의 후속작 '스탠바이미2'를 4년 만에 출시했다. 27형 QHD(2560X1440) 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기존보다 화질을 개선했고 고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무선 상태로 최대 4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출고가는 129만원으로 책정됐다. LG전자에 따르면 지난 5일 진행한 스탠바이미2 사전 판매 라이브 방송에서 준비한 600대가 약 30분 만에 모두 판매돼 다소 높은 가격에도 인기조짐을 보였다. 이동식 스마트 모니터의 대명사가 된 스탠바이미는 공중파, 케이블 등 기존 방송보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유튜브 등 내가 원하는 콘텐츠를 골라보는 것에 익숙한 고객에게 각광받았다. 가장 큰 제품 특징인 '쉬운 이동'은 거실에 TV를 두지 않는 인테리어 트렌드와 식사 중, 자기 전에도 영상을 눈에서 떼지 않는 새로운 생활 습관을 정확히 겨냥한 셀링 포인트로 작용했다. 2021년 출시 당시, 새로운 유형의 제품이라는 점은 시장에서 단연 돋보였으나 선뜻 구매하기엔 109만 원이라는 가격이 너무 높았다. 발 빠른 소비자는 제품 편의성을 조금 더 저렴하게 누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모니터와 거치대를 따로 구매해 조립하는 이 묘책에는 삼성과 스탠바이미를 합친 '삼탠바이미'라는 별명이 붙었다. 현재 삼성 홈페이지의 68.6㎝ 기준 무빙스타일 가격은 기준가 56만4000원, 쿠폰 등 혜택 적용 시 44만9000원이다. 딱히 삼성 제품이 아니더라도 모니터와 거치대를 구매해 결합한 제품은 소비자 사이에서 모두 같은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커뮤니티에서는 '선이 있는 단점이 있지만 스탠바이미보다 큰 인치가 가능해서 만족한다', '둘 다 쓰는데 디자인, 무선, 터치 기능 등은 스탠바이미가 낫지만 모니터 크기 대비 가격을 생각하면 삼텐바이미도 실용성 면에서 나쁘지 않은 선택' 등의 반응이 있었다. 개별로 판매되던 제품이다 보니 유선이라는 점이나 기능에서 비교적 한계는 있지만, 조립이기 때문에 각자 환경과 상황에 '맞춤형'으로 주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무엇보다 화면 크기에 비해 저렴한 가격은 독보적인 장점이다. 삼성전자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고객이 더 쉽게 결합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무빙스타일' 페이지를 최근 오픈했다. 개인의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게 해상도, 화면 크기, 스탠드 종류, 색상 등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직접 조립해야 했던 종전과 달리 고객 요청이 있으면 배송 시 설치까지 지원한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자사 스마트 모니터 전체 판매량 5대 중 4대가 무빙스타일로 판매됐다. 제품이 출시된 2023년 4분기와 비교하면 판매 비중은 약 5배 이상 급증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기존에는 세팅된 조합만 살 수 있었지만, 이제는 색상, 사이즈 등을 내가 원하는 옵션대로 반영할 수 있다"며 "'무빙스타일'은 제품이 다양한 만큼 범용성이 있어서 2~30대뿐만 아니라 4~50대까지 폭넓은 연령대에서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엔비디아, AI 대제국 더 굳건해진다… HBM 생산 기업 '방긋'

생성형 AI 경쟁·AI 인프라 구축 본격화…GPU 수요 확대 기정사실 엔비디아 AI 영향력 확대 전망…고성능 GPU 경쟁 가능 상대 없어 수요 확대 넘어 공급 부족 가능성까지 대두…HBM 물량 증가 기대 [아시아타임즈=신영욱 기자] 세계적으로 대규모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에 속도가 붙고 있다. 엔비디아(NVIDIA) 돌풍이 더욱 강해지며 고대역폭메모리(HBM·High Bandwidth Memory) 시장에도 상당한 파급 효과를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AI 분야에서 엔비디아의 영향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유를 살펴보면 우선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AI기업 xAI가 그록(Grok)3를 공개했다. 오픈AI는 이에 앞서 추론용 AI모델 ‘o’ 시리즈를 기존 모델과 통합한 ‘챗GPT-4.5’ 출시를 예고했다. 여기에 지난달 말에는 중국에서 ‘딥시크-R’이 공개되는 등 생성형 인공지능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엔비디아 GPU 수요 증가 요인이다. AI의 학습에 GPU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특히 보다 똑똑하고 고도화된 AI의 구현을 위해서는 대량의 GPU가 필수다. xAI는 그록3를 훈련하기 위해 총 20만장의 엔비디아 최신 AI 칩을 활용했다고 밝혔다. 일론 머스크는 그록3가 지구상 최고 AI라며 자신감을 표했다. xAI의 그록3는 엔비디아 GPU 제품 H100 10만개 규모의 데이터센터 '콜로서스(Colossus)'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일론 머스크는 그록3가 지구상 최고 AI라며 자신감을 표했다. 특히 xAI는 지금도 세계 최대 규모의 AI 슈퍼컴퓨터로 꼽히는 '콜로서스'의 규모를 대거 확장할 계획으로 GPU를 100만개까지 늘린다는 방침이다 국내에 있는 H100 GPU를 통틀어도 1만장이 채 안 될 것으로 추산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얼마나 많은 양의 GPU인지 체감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가 차원의 AI 역량 강화를 위한 목표로 내세운 고성능 GPU 물량도 고작 1만8000개에 불과하다. 여기에 미국을 필두로 한 전 세계 주요 지역에서 데이터센터 등 초대형 자본을 앞세운 AI 인프라 구축 바람이 번지는 등 고성능 GPU는 수요 증가를 넘어 공급 부족에 대한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AMD 등 여러 빅테크가 GPU 시장에 도전하고 있지만, 제품 성능면에서 압도적인 격차가 존재한다. 때문에 당분간은 엔비디아의 영향력이 더욱 커질 것으로 관측된다. 실제 최근 UBS는 엔비디아의 2025 회계연도 1분기 실적 가이던스가 425억~43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1분기 매출은 206.4억달러였다. 특히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이 385억~39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같은 상황은 HBM 시장 플레이어들에게 있어 긍정적인 소식이다. 고성능 GPU에는 HBM이 필수적으로 사용되기 때문이다. 엔비디아 GPU의 판매량이 많을수록 요구되는 HBM이 물량도 많아지는 것이다. 일례로 H100 제품은 물론 차세대 GPU인 블랙웰(Blackwell)은 HBM3 및 HBM3E가 필요하다. 더욱이 생산량에 제한이 있다. 높은 기술이 요구돼 생산 자체가 싶지 않다. 특히 고객사에게 주문을 받고 사용처에 필요한 스펙으로 맞춤 제작을 해야 하다 보니 래거시 제품처럼 미리 생산을 해둔 후 판매하는 것도 어렵다는 설명이다. 엔비디아의 영향력이 올라갈수록 SK하이닉스의 표정은 밝아질 공산이 크다. 엔비디아의 최대 공급사인 만큼 대규모 실적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필요 물량이 늘어나면 SK하이닉스의 생산 능력만으로 감당이 어려워질 가능성이 적지 않아 삼성전자, 마이크론 등 다른 HBM 생산 업체에게도 나쁘지 않은 소식이다. 문형남 숙명여대 글로벌융합대학 학장 겸 글로벌융합학부 교수는 "딥시크가 처음 나왔을 때는 엔비디아에 충격이 갈 수 있다는 의견도 제기됐지만, 실제로는 딥시크가 엔비디아의 성장을 꺽지는 못할 것 같다"며 "미국과 유럽은 물론 국내에서도 차단이 되고 있는 만큼, 딥시크가 중국 내에서는 많이 크겠지만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하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엔비디아의 GPU 수요가 계속 늘며 성장세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역대 실적 낸 韓 타이어 3사, 美 관세에 전방위 대응나서

타이어 3사, 트럼프 관세 폭탄에 다양한 시나리오 마련 제품 포트폴리오와 가격경쟁력 강화해 대응한단 전략 현지 생산 및 시장 다각화에도 나서...탄력적 대응 가능 [아시아타임즈=박시하 기자] 국내 타이어 3사가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트럼프발 관세 폭탄에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업체들은 제품 포트폴리오와 가격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현지 생산과 시장 다각화로 전방위 대응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금호타이어·넥센타이어 등 국내 타이어 3사는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자동차 수요 둔화에도 지난해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을 냈다. 매출은 전년보다 5.3% 증가한 9조4119억원, 영업이익은 32.7% 증가한 1조7622억원을 기록했다. 금호타이어는 국내 타이어 3사 중 유일하게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두 자릿수 상승률을 달성했다. 매출은 전년보다 12.3% 증가한 4조5381억원, 영업이익은 43.7% 증가한 5906억원에 달한다. 넥센타이어도 지난해 매출에서 전년보다 5.4% 증가한 2조8479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영업이익은 북미 시장의 유통망을 재편하는 과정에서 전년보다 7.9% 감소했지만 올해 상반기 중 회복될 전망이다. 타이어 3사가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을 밝힌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무차별 관세 폭탄이 걸림돌로 지목된다. 3사는 지난 2021년 미국 반덤핑 관세를 17~25%에서 4~6% 수준으로 조정한 후 뚜렷한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왔다. 3사는 타이어에 대한 관세가 확정되지 않았으나 미국 매출 비중이 약 25%에 달하는 만큼 다양한 시나리오를 마련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공통적으로 제품 포트폴리오와 가격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3사는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갖추는 것은 물론 전기차와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미국에서 타이어를 판매하고 있는 글로벌 주요 타이어 업체들이 대부분 미국 외의 국가에서 타이어를 생산하고 있기 때문에 동일하게 관세를 적용받을 수 있다"며 "관세 범위가 확정되지 않았지만 다양한 시나리오를 마련하고 있고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국타이어와 금호타이어는 미국 현지 생산 체계도 갖췄다. 한국타이어는 조현범 회장의 '퍼스트 무버' 전략으로 꾸준히 글로벌 생산 체계를 구축한 결과 미국을 포함해 전 세계 8개국에 현지 생산 체제를 갖췄다. 미국 테네시 공장의 경우 2단계 증설 중이고 오는 2026년부터 양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완공시 연간 생산량은 550만본에서 1200만본으로 2배 이상 늘어나게 된다. 금호타이어 또한 현지 생산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아직 관세가 확정되지 않았지만 다양한 시나리오를 마련하고 있다"며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 대부분은 베트남에서 수입하고 있지만, 미국 현지 생산 체제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손익을 따져 탄력적인 대응이 가능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3사는 시장 다각화에도 나섰다. 최근에는 유럽에서 판매를 확대하는 동시에 유럽 현지 생산 체제 구축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유럽 시장은 벤츠, BMW, 아우디 등 글로벌 주요 완성차 업체들이 있기 때문에 현지 생산시 원활한 공급 등에 유리하단 설명이다. 금호타이어는 유럽 공장을 신설 중이다. 또다른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타이어 업체들의 생산국이 특정 국가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미국 관세가 국내 타이어 3사에만 불리하다고 볼 수만은 없다"며 "현지 생산, 원재료 등을 통한 원가 절감,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 등을 기반으로 한 가격 경쟁력으로 탄력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