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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19일 Tues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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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명 조갈찜' 관련 토스 행운퀴즈 정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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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박고은 기자] '인기명 조갈찜' 관련 퀴즈가 토스 행운퀴즈에 21일 출제됐다.

 

이날 토스 행운퀴즈에 출제된 첫 번째 문제는 "요즘 가장 핫한 그 음식! 프리미엄 해물찜 NO.1 인기명입니다! 인기명의 뜻은 '□□□이 모이는 인기있는 장소' 라는 뜻으로 정성스럽게 준비한 특별한 음식을 통해 모든 것을 베풀고, 감사에 보답하려는 진심을 담고 있습니다"로 문장 속 빈칸 부분을 맞추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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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기명 조갈찜' 토스 행운 퀴즈 정답은 '사람들'이다.

 

이어 두 번째 문제는 "□□, ◇◇을 베이스로 한 '한방' 약재를 사용하여 독보적인 맛과 향을 자랑하는 인기명의 특제 소스는, 각종 재료와 어우러져 다른 해물찜에서는 맛볼 수 없는 깊은 맛으로 제대로 된 보양식의 기운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이며, 정답은 '당귀천궁'이다.

 

세 번째 문제는 "프리미엄 해물찜 인기명은 폭발적인 가맹문의로 인해 서울, 수도권 지역을 넘어 대전, 전주, 부산지역까지 폭넓게 매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다가올 40호점 개장을 앞둔 매장은 어디일까요?"이며, 정답은 '광명철산점'이다.

 

네 번째 문제는 "압도적 비쥬얼의 인기명 시그니처 메뉴인 '랍스터 조갈찜'에는 프라임 등급의 최고급 소갈비와, 문어, 활전복 등의 싱싱한 재료들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화룡점정으로 □ □□ □□한 랍스터를 통째로 곁들여 제공되는데요 □ □□ □□ 에 들어갈 글자는 무엇일까요?"이며, 정답은 '갓잡은싱싱'이다.

 

토스 행운퀴즈 문제 출제자 측은 "힌트는 포털사이트에 '인기명 조갈찜' 검색을 해보라"고 귀띔했다.

 

한편 토스 행운퀴즈는 사용자가 직접 상금을 걸고 퀴즈를 출제해 정답을 맞힌 사람들에게 당첨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휴대전화 번호를 인증한 뒤 정답을 제출하면 소정의 토스머니를 받을 수 있으며, 문제 변경시 정답이 바뀔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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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고은 정치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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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ni@asiatime.co.kr [저작권자ⓒ 아시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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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전기차, 전 세계 車 시상식 휩쓸어

[아시아타임즈=황병준 기자] 치열한 전기차 시장에서 현대차그룹이 다양한 라인업으로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세계 각지에서 영향력 있는 자동차 기관과 매체가 주관하는 시상식을 석권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최근 6개월간 진행된 전 세계 자동차 시상식에서 전기차 모델이 13개국 48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현대차그룹 E-GMP가 적용된 전용 전기차 모델을 중심으로 큰 활약을 펼치고 있다. E-GMP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으로 출시 3년이 지났음에도 전기차에 최적화된 차체 구조와 샤시, 고속화 모터, 고밀도 배터리셀 등을 적용해 현대차그룹 전용 전기차의 상품성을 완성하는 핵심 기술로 꼽히고 있다. 또한 800V 충전 시스템을 갖춰 초고속 급속충전기 이용 시 18분 이내 10%에서 80% 충전이 가능해 5분 충전으로 100km를 주행할 수 있다. 미국 자동차 전문 웹사이트 애드먼즈(edmunds)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전기차 충전 시간당 주행거리 평가 순위에서 1~3위가 모두 E-GMP 기반 전기차 모델이 차지했다. 또한 5개 모델이 10위 안에 포함됐다. 최근 미국 에너지부·환경보호청(EPA)이 공동 운영하는 연료절약 정보 사이트 ‘퓨얼이코노미’에서는 아이오닉 6 롱레인지 후륜모델이 ‘최고 연료소비효율 차’에 올랐으며, 10위 안에 E-GMP를 기반으로 한 차량이 7개나 포함돼 경쟁력을 입증했다. 기아 EV9은 2024 북미 올해의 SUV, 2024 독일 올해의 차 럭셔리 부문, 2024 영국 올해의 차, 2024 덴마크 올해의 차 올해의 혁신상, 2023 탑기어 올해의 패밀리카 등 총 17개 부문을 수상했다. 현대차 아이오닉 6는 2024 독일 올해의 차 뉴에너지 부문, 2024 아일랜드 올해의 차, 2024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 2024 영국 올해의 차 패밀리카 부문 등 총 7개 부문을 수상하며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아이오닉 5는 2024 싱가포르 올해의 차, 2024 인도 올해의 차 그린카 부문, 미국 카즈닷컴 2024 최고의 전기차 등 총 8개 부문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제네시스 GV60는 2024 중국 올해의 SUV, 2023 왓 카 올해의 전기차 최고의 대형 전기 SUV 등 총 3개 부문에 뽑히며 호평을 받았다. 전용 전기차 고성능 라인업인 아이오닉 5 N(2023 탑기어 올해의 차)과 EV6 GT(2024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 고성능차 부문) 역시 수상 소식을 전했다. 아이오닉 5 N은 한국자동차기자협회와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각각 뽑은 ‘2024 올해의 차’에 모두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 GV70 전동화 모델 등 내연 기관 기반 전동화 모델도 다수의 시상식에서 수상을 이어가며 뛰어난 전동화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전기차가 권위있는 다수의 시상식에서 연일 수상 소식을 전하고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욱 경쟁력 있는 전동화 모델로 전기차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2월 EV 라이프 전 과정을 책임지는 ‘EV 에브리(Every) 케어’를 출시했으며, 기아 역시 ‘EV페스타’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현대캐피탈은 현대차의 전기차를 구매하는 고객들을 위한 ‘EV 올인원(All-in-One) 리스·렌트’를 선보였으며, 기아 전기차 구매 고객을 위한 ‘E-라이프(Life) 솔루션’ 임대(리스)상품을 출시해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제3국 전략원자재 비중 65%미만으로"…EU, '핵심원자재법' 제정

[아시아타임즈=조광현 기자] 리튬, 마그네슘 등 핵심 원자재의 제3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유럽연합(EU)의 핵심원자재법(이하 CRMA)이 조만간 발효된다. 초안 발의 약 1년 만이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EU 27개국을 대표하는 이사회는 18일(현지시간) CRMA를 공식 채택했다고 밝혔다. 공식 발효는 EU 관보 게재 시점으로부터 20일 후부터다. 작년 3월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가 초안을 발의한 지 약 1년 만에 모든 입법 절차가 완료된 셈이다. CRMA는 2030년까지 제3국산 전략적 원자재 의존도를 역내 전체 소비량의 65% 미만으로 낮추기 위한 역내 제조역량 강화, 공급선 다변화를 위한 규정을 담고 있다. 현재는 중국산 희토류 비중이 90%에 달하는 등 중국산 의존도가 절대적으로 높다. 공정별로는 역내 채굴 비중은 10%, 가공·처리는 40%, 재활용은 25%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제시하고 있다. 법이 발효되면 EU 중심의 역내외 채굴 관련 신규 사업은 27개월 이내, 가공·재활용 관련 사업은 15개월 이내로 허가 소요 기간이 단축된다. 기존엔 허가에만 길게는 몇 년이 걸렸다. 또 역내 기업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돕기 위해 EU 기금 활용, 유럽투자은행(EIB) 등 금융기관 지원 등을 검토한다는 구상이다. 공급망 취약성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도 포함됐다. CRMA에 따르면 탄소중립 관련 산업에 필수적인 관리 대상 핵심 원자재는 총 34가지, 이 가운데 리튬을 포함한 17가지는 '전략원자재'로 지정됐다. 전략 원자재가 중점 활용되는 전기차 배터리, 재생에너지 발전 관련 장비 등 '전략 기술' 관련 역내 기업(직원 500명 이상·글로벌 매출 1억5천만 유로 이상 동시 충족)은 공급망 위험 평가를 적어도 3년마다 실시해야 한다. 특정 원자재의 공급 중단 가능성에 대응하기 위한 완화 전략도 마련해야 한다. 아울러 EU는 추후 전기차, 풍력 발전기 제조에 필수인 영구자석(희토류)에 대해서는 오는 2031년께 CRMA의 시행령 격인 위임입법 발의를 통해 '재활용 최소 사용 비율'을 별도로 정할 계획이다. 사실상 영구자석 재활용을 의무화하기 위한 수순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이 밖에 공급망 다각화를 위한 유사입장국(like-minded partners)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도 법에 명시돼 있다. CRMA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달리 한국 등 역외 기업에 대한 명시적인 차별 조항은 포함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업계는 일단 평가하고 있다. 다만 법 자체가 원자재의 공급망 안전·재활용 강화에 방점을 두고 있는 만큼 향후 CRMA 본격 이행 과정에서 연계 입법안 발의를 통해 기업 의무 사항이 추가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한편 미국 상무부는 지난 1월부터 중국 자본 지분율이 25% 이상인 합작법인을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규정상 해외 우려기관(FEOC)으로 지정해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하는 규제가 시행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지난해 말 전기차, 배터리, 반도체, 그린스틸 등 전략산업에 세제 혜택을 확대하는 일본형 IRA를 발표했다. 이들 산업과 연관제품을 일본내에서 생산 및 판매하는 업체에 10년간 법인세를 최대 40% 줄여 주는 정책이다.

고객사 빈약했던 SK온, 日닛산으로 판도 바꾸나

[아시아타임즈=정인혁 기자] 배터리 후발주자로서 양적 성장에 집중하던 SK온이 이제는 '질적 성장'과 함께 '고객사 다변화'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그간 업계가 SK온의 고객사 부족 문제를 지적해온 만큼 SK온이 현 상황을 극복하고 한 단계 도약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SK온은 주요 배터리 고객사로 현대차, 포드, 폭스바겐, 다임러 등을 두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SK온의 고객사를 포함해 테슬라, GM, 스텔란티스, 토요타, 혼다, 르노 등 글로벌 완성차 기업과 배터리 동맹을 맺었다. 삼성SDI는 BMW 및 아우디와 같은 프리미엄 브랜드에 고부가 배터리를 주로 납품하면서도 볼보, 스텔란티스, GM 등과의 협력 역시 강화해왔다. 경쟁사와 비교하면 SK온의 고객사는 빈약하다. 지난달 방한한 메리 바라 GM 회장이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경영진과만 미팅 하고 돌아간 것이 SK온의 현 상황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초대형 전기차 시장으로 확장 중인 북미의 '1위 완성차 기업' GM를 놓친 것은 큰 타격이다. 업계에서는 SK온의 고객사가 부족한 것은 '후발주자' 타이틀 때문으로 분석한다. 2021년에야 공식 출범한 SK온은 양적 성장에만 우선 집중했다. 덩치를 키우는 것에는 성과를 확실하게 내 왔다. SK온은 중국을 제외한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에서 점유율 9%를 넘기며 '빅5' 기업으로 빠르게 자리 잡았다. 생산 능력도 지난해 88GWh(기가와트시)에서 올해 말 152GWh로 확대한다. 내년 이후에는 이 수치를 280GWh 이상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최근엔 질적 성장에 방점을 찍고 성과 달성에 주력하고 있다. 경쟁사 대비 경험이 부족해 안정적이지 못한 수율은 최근 정상화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SK온 각 공장들의 최근 수율은 90% 내외 수준이다. 또 다른 핵심 과제는 고객사 다변화다. 일본 닛산과의 동맹 체결은 그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평가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닛산이 조만간 발표할 예정인 '3개년 중기 경영 계획'에 미국에서 SK온으로부터 전기차 배터리 공급을 받는 내용이 포함됐다. 그간 닛산은 중국산 배터리를 미국에서 활용해왔다. 하지만 최근 IRA(인플레이션감축법) 발효 이후 거래처를 SK온으로 바꾸는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닛산 구매·기술 담당 임원진이 SK온 충남 서산 공장을 방문하는 등 협력이 가시화되는 분위기다. 전기차와 배터리 시장에서 후발주자인 두 기업이 목표 달성을 위해 손을 마주 잡는 모양새다. 닛산은 2010년 전기차 '리프'를 출시했지만, 이후 시장 트렌드를 따라잡는 데 애를 먹어왔다. 최근 미시시피주 공장을 전기차 위주로 재편할 계획을 세우고, 신차 '아리야'를 출시하는 등 시장 공략에 다시 고삐를 죄고 있다. 지난해 닛산의 미국 내 전기차 판매량은 2만대를 넘어서며, 2014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쥬크', '캐시카이' 등 간판 모델들의 전기차 버전 출시를 추진하면서, 2030년까지 미국 차량 판매량 중 전기차 비중 40% 달성이라는 공격적 목표도 잡았다. 한편 SK온은 생산능력을 키우며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그 결과 후발주자임에도 높은 배터리 사용량 순위를 차지했다. 시장조사기업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SK온의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은 34.4GWh로 중국 CATL(259.7GWh), BYD(111.4GWh), 한국 LG에너지솔루션(95.8GWh), 일본 파나소닉(44.9GWh)에 이어 5위를 차지했다. 회사는 지난해 말 기준 88GWh였던 생산능력을 올해 152GWh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같은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지난해 3분기까지만 6조7869억원을 투입했다. 올해도 대규모 시설투자(CAEPX)에 자금을 투입해야 하는 상황이라 재무 부담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모회사 SK이노베이션은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올해 배터리 사업에 7조5000억 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하지만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SK온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회사의 지난해 말 부채비율은 190%로 집계됐다. 경쟁사인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의 지난해 말 부채비율은 각각 83.1%, 71.0%로 집계됐다. 부채는 2021년 말 6조8579억원에서 2022년 말 15조3238억원, 2023년 말 21조7842억 원으로 늘었지만 유상증자 등을 통해 자본 확충에 나서며 부채비율을 190.0%까지 끌어내린 것이다. 지난해 말 SK온이 보유한 현금(현금 및 현금성 자산+단기금융상품)은 3조6748억 원이다. 보유 현금 대비 두 배 넘는 금액을 올해도 배터리 사업에 투자할 계획이어서 차입금 증가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따라서 SK온은 회사채 발행 등을 통해 자금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SK온은 1500억원 조달을 목표로 지난달 회사채 수요 예측을 진행했는데 6430억원의 주문이 몰리자 3000억원으로 증액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