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티몬은 11월 쇼핑축제에서 최대 10만원까지 할인되는 블랙쿠폰을 제공한 결과 가전과 해외여행 등 고가상품이 잘 팔렸다고 21일 밝혔다.

▲ 티몬 홈페이지 캡처

티몬에 따르면 블랙쿠폰을 사용한 구매자들의 카테고리별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가전/컴퓨터가 30%로 가장 높았다. 해외여행이 29%로 두 번째를 차지했다. 패션/뷰티(9%), 디지털(8%) 등 순이다.

티몬은 또 “11월을 맞아 진행하는 초강력 쇼핑축제 ‘티몬111111’의 파격적인 혜택 덕분에 11월 초반 매출은 71%증가했고, 특히 가전과 해외여행 등 고가상품의 구매 비중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티몬은 11월 ‘티몬111111’을 진행하고 11월 한 달 내내, 매일 11가지 혜택과 11개의 초특가 티몬블랙딜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할인 행사에선 패션/뷰티가 17%, 해외여행 14%, 가전/컴퓨터 11%의 추이를 보였던 것과는 차이가 있다.

티몬 블랙쿠폰 사용자의 구매 상위 매출 10개 딜을 보면 노트북과 빔프로젝터, TV, 명품백 등 고가상품들이 포진해 있다. 매출 1위는 위니아딤채 김치냉장고(179만원)가 차지했다. 2위 LG전자 그램17 노트북(134만5000원), 3위 LG시네빔(479만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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