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윤소희 기자] 배우 서효림이 김수미의 아들이자 식품회사 나팔꽃 F&B의 대표인 정명호 씨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배우 서효림의 소속사 마지끄 엔터테인먼트 측과 나팔꽃 F&B 측은 19일 "서효림과 정명호 대표가 12월 22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면서 힘이 되어주다 진지한 관계로 발전해 사랑을 이어왔다. 변함없는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서효림의 임신 소식까지 더 해졌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안정이 필요한 만큼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조심스럽다"라며 말을 아꼈다.

한편,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 씨는 식품기업 나팔꽃  F&B의 대표이사로, 김수미 소속사의 나팔꽃 계열사로 알려져 있다. 아울러 식품 사업을 위해 만들어진 회사다.

서효림은 김수미와 지난 2017년 MBC '밥상 차리는 남자'에 출연하면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두 사람은 현재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 함께 출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