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지난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줄어들며 시장기대치를 대폭 하회하는 실적을 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6571억 원, 영업이익 490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9%, 영업이익은 4.3% 감소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전망한 롯데칠성음료의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 570억 원을 약 14% 밑도는 어닝 쇼크다.
롯데칠성음료는 일본 불매 운동의 영향으로 주류 부문을 중심으로 타격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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